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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러닝에 비해 자전거 경험이 많고 자전거가 더 맞아서 자전거를 많이 탄 것도 있겠지만
킬로당 칼로리는 러닝이 우위지만 시간당 킬로수가 자전거가 우위고
무엇보다 운동 지속 능력에서 자전거가 훨씬 우위인 게 큰 거 같아요
러닝은 시간 단위로 하기 힘들지만 자전거는 어느 정도 구력 붙으면 3~4시간까지는 어렵지 않게 늡니다
대학교 교양에서 두달여만에 반 전체가 90킬로 3+3시간 트립 갔다 왔던 게 생각나네요
평속 15로 360분이면 체중 70킬로 기준 천칼로리 중후반정도 소모합니다
5프로정도 돌아올 때 낙오하고 여학생들까지도 거의 대부분 완주에 석공했습니다
자전거가 운동 호흡 페이스 유지 측면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장거리 타면 칼로리 소모가 극심해서 폭식으로 인해 살을 못 빼는 일이 벌어질 정도로
장거리 익숙해지고 엉덩이가 좀 단련되면 칼로리 소모에는 이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업힐도 좋긴 하지만 잘못하면 사정없이 굵어진 허벅지로 허리사이즈+10인 옷이 아니면 허벅지가 끼는 사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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