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운동하게 하는 법..81
- singosing
- 등록일 2020-01-30 01:51
- 조회수 17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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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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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9시에 끝나는데 밖에 나가노는 스타일도 아니고 가정중심적인 분을 억지로 운동시키면 그거는 그거대로 남편분이 힘들지 않을까요
취미가 운동쪽에 있지 않은이상 운동하기 힘든 환경같아요 크게 도움 되는 댓글은 아니겠지만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지금 남편분이 못마땅하고 임신해서 약도 못먹는데 감기도 옮겨오고 하는게 짜증이 나는 상황인거 압니다 근데 냉정하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취미도 없는사람이 9시에 일마치고 집에 왔는데 짜증이 잔뜩난 와이프에 의해서 강제로 운동에 보내지는 마음을요.. 스트레스때문에 건강버리겠어요;; 임신중에 서로간에 서운한거, 우울한 마음, 무거운 몸때문에 사이가 멀어지고 결혼전 그 사랑하는 마음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주변사람들과 어머니가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최고의 남편이라면서요 다른부분에서 마음에 쏙드는데 운동하나가 맘에안드는 거라면 좋은점을 보시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세요. 세상에 자기맘에 쏙드는 사람은 자기자신밖에 없습니다. 얼른 아기 순산하시고 사랑하는 남편분과 즐겁게 운동하는 날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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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nBovi
안되더라구요. 그냥 세상에 다양한 사람중에 운동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겠죠
사실 비율만 따져보면 운동 안하는분들이 훨씬 많을거에요. 본인이 하고싶거나 필요성을 느끼고 스스로 하기전엔 강요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거 타의로 하는건 고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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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마틴
저도 결혼전에 수영 마라톤 자전거종주 등 주변에서 몸 혹사시키지말라고 할 정도로 운동했는데, 결혼하고나서 거의 운동 못하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몸이 힘들고 귀찮아서 안하고 있는게 맞구요.
결혼 전엔 20대후반 30대 초였고 그때야 회사에서 업무부담감도 적은 신입이여서 신나게 운동도 잘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업무부담도 있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그거 나이 몇살 더 먹었다고 체력이 꺾이는 나이라는 느낌이 마구 듭니다.
또 결혼생활하면서 집에 오면 신경쓸거도 더 늘어나서 혼자일때보다 힘든 부분도 있구요.
남편분이 운동해서 건강해지는게 최우선이면 남편분이 집이나 밖에서나 당분간은 정말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끔 해줘보세요. 몸이 힘들면 운동이고 뭐고 아무거도 하기 싫어집니다.
저도 와이프가 많이 도와줘서 녹슨 몸 움직여서 운동다니고 있는데 이 글 보니 제 상황일수도 있지 않을까해서 글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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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짬뽕
헬스는 좀 시도해볼만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축구, 농구, 배드민턴등 그런 몸을 움직이는걸 싫어 하는데... 헬스는 나름 열심히 여름에도 열심히 하거든요... 제 기준에는 축구, 농구 같은 운동으로 땀흘리는 것과 헬스는 좀 달라요... 야외에서 땀흘리면 먼지 뭍고 땀흘려 찜찜한데 당장 씻지 못해서 찜찜해서 싫어 합니다.... 또... 뛰는거 자체를 싫어 하기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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