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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의 나이.
계속이렇게 가다가 평생 이몸매로 살거 같고,
지금이 딱 입맛도 없고 적합한 시기인거 같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네요.
3월넷째주부터 다이어트시작해서 3주차 접어들었고,
주말 몸무게 기준으로 2주동안 7키로가 빠졌네요.
(174/94->87)
특별히 많이 운동하진 않았습니다.
헬스를 등록할까도 생각했지만, 처음부터 헬스등록하면 금방 퍼질거 같아서 한달정도는 기초체력 키우고, 운동하는 습관 좀 들이려고 가볍게 운동중이고 조만간 헬스등록 예정입니다.
점심식사 후 회사 앞 공원에서 2.5km정도 걷고,
퇴근후 집근처 내천에 가서 9키로정도 걸었습니다
중간에 1.5~2키로 가량 두번정도 뛰기도 하고요.
(폐활량이 저질이라 오래못뛰더군요. 그래도 첫날 뛸때는 10초밖에 못뛰었는데 많은 발전!)
조깅?후 집에와서는 가벼운 운동.. 스쿼트/플랭크/아령으로 가볍게 운동했었고요.
식단은..
출근 후 9시 삶은달걀하나
점심식사 양상추+파프리카+닭가슴살(120g?)
오후 3시 삶은달걀하나
퇴근후 내천나가기 전 바나나 한개나 오렌지류 한개정도?
뭐 이렇게만 먹었네요.. 사실상 안먹어서 빠진거겠네요.
어느덧 한달이 다되고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야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헬스 등록해서 피티를 받아봐야할지 그냥 혼자 동영상 보고 운동할지..(그냥 헬스장가서 가볍게 운동만했지 전문적?으로 운동경험은 없습니다)
목표는 바디프로필도 찍어보고싶지만, 아직은 너무나 큰 욕심인거 같고, 앞으로 꾸준히 운동하는걸 목표로 해야겠네요 ㅠㅠ
작심삼일이 될지 알았는데 벌써 3주나 되었네요.
다이어터분들 화이팅입니다!
(앞으로의 운동방향 조언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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