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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헬스 포럼에는 처음 글 올려보는데, 첫글부터 질문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최근 여자친구가 부쩍 살이 올랐습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그러시듯, 제 여자친구도 퇴근하고 집에서 밥먹고 별다른 활동없이 바로 쉽니다.
그래서 필라테스 등록해보고 헬스도 몇 번 해본거 같은데,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그런지 가는 거 자체가 너무 고역이라 하더라구요..
지난주에 얘기해보니 퇴근 후 저녁시간에 1시간~2시간이라도 같이 매일매일 운동하자는 결론을 내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같이 하면 좀 재밌게 할 수 있을거 같다고.. 그리고 처음부터 헬스는 싫다고 하네요 ㅠㅠ)
사는 곳이 그리 멀지 않아 한 8시반부터 해서 10시, 10시반 정도까지 하는걸로 시간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막막한 게..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할지 감이 안옵니다.. 물론 제가 아닌 여자친구 기준에 맞춰야 되다 보니..
인터넷 찾아보면 거의 헬스
제 마음 같아선 가볍게나마 유산소로 러닝을 하는게 좋을 거 같은데, 거의 기초체력이 없는 상태라 그것 마저도 걱정을 많이 하네요..
관련하여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조언해주실 분들 계시면 참고하여 계획해보겠습니다!
[정리]
1. 운동시간은 저녁 8시반~10시/10시반
2. 여자친구 기초체력이 매우 약한 편
3. 헬스장은 아직 거부감이 있고, 외부에서 운동할 예정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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