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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리프트할 때 대개 허리가 굽어지면 안 된다고들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허리가 자꾸 굽어지는 느낌이에요. 위의 사진에서 좌측처럼 목부터 엉덩이를 이어주고 있는 허리선이 대각선 일직선을 유지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우측처럼 약간 굽어지는 형태를 띠고 있어서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 심지어 빈봉으로, 아니 아주 중량이 없이 내려가도 허리가 대각선 일자가 안 되더라고요.
의식적으로 허리를 좀 더 집어 넣어야지 한다는 생각을 해야 비로소 조금은 허리가 들어가 일자를 비슷하게나마 따라갈 수 있으나 그럴 경우 허리의 긴장이 과도하여 중량을 올릴 수가 없을 거 같더군요.
또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걸 보면 허리에 그렇게 긴장을 하지 않고도 그냥 데드리프트를 하면 허리가 꼿꼿이 펴져있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전 왜 허리가 굽을까요?
한 가지 의심스러운 것은 제가 팔이 좀 짧아서 그런 걸까란 생각이 들더군요...보통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할 때 무릎 약간 아래까지 바를 내리고 다시 올라오라고 하는데 저는 아주 무릎까지만 가고 올라 올까요? 그러면 허리가 좀 굽어지는 게 덜 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고수 분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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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링
발살바 호흡으로 복압 잘 잡아 주면 해결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자세 익숙해지기 전까진 좋은 건 아니지만 항시 옆 모습을 봐보시고요.
저는 팔이 긴 편이며,(어깨~팔꿈치) 가동 범위는 무릎 바로 아래까지 합니다. 중량 올라가면 무릎 아주 약간 아래로 줄이기도 하고요.
그래야겠어요 고맚,ㅂ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