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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지라 시간이 나는대로 집근처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해왔습니다.
당연히 어렸을적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자세는 안좋은거 같구요. 그래도 교정하려고 유튜브를 보며 루틴도 짜고 혼자 꾸준히 해왔었습니다.
하지만 할때마다 자괴감이 드는게....가슴운동을 하든, 어깨 운동을 하든, 광배 운동을 하든, 먼저 털리는건 어깨와 전완근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세트 운동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중간에 빨리 지쳐서 1시간도 안되서 금방 집에 오기 일쑤였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혼자 운동하던 중, 20대 중후반 트레이너가 PT영업을 하며 약 40분동안 교정을 해주었습니다.
한번 받아보니 진짜 꼼꼼하게 지적해주며 자세를 잡아 주더라구요. 그때 혹해서 20회 끊을뻔 했습니다.
집에 와서 포럼에서 PT에 관해 이것저것 찾아보니 부정적인 글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제일 대표적인게...막상 20회를 끊으면 초반에는 열정적으로 가르치지만 나중에 횟수가 거듭할수록 수업 시간은 짧아지며 건성건성 가르친다고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그룹PT를 받고 싶은데....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안하고 있구요.
믿을만한 트레이너한테 끝까지 맡겨보고 싶은데 도저히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혼자 하자니 성취감도 안들고, 성장하는 느낌도 없어 재미가 없더라구요.....
혼자서 열심히 운동하시면서 근육량까지 늘리시는분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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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먼저 무게먼저 낮추세요 지금하시는무게 절반정도로 낮추면 얼추 맞을거에요.분명 모든 부위를 다 팔로 하고있을거에요
운동하는 타겟부위에 자극이 안온다는건 그냥 헛운동 하고있는거에요
맨손으로도 동작취해보면서 손으로 직접 만져보세요 두드려보기도하고 실제로 그부위 수축이 일어나게 만들어야돼요
근데 40분이나 꼼꼼하게 잘 교정해줬으면 믿을만한거 아닌가요?여기글만 읽고 그분이 정작 못더운 행동한건 없는거 같은데요;
아무래도 제가 쓸데없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나봅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