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보단피자 

그 누구도 100프로 장담은 못하고, 운동 안해보신분들은 의심하는게 당연하죠. 

그래도 많은 운동관련자들이 이용승 선수는 네츄럴이라고 확신하는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쉬운 설명을 위해 김종국을 예로 김종국도 로이더로 의심받을만한 몸이지만 의심안하고 네츄럴이라고 다들 생각하는게 김종국 평소 운동에 대한 태도나 실제 운동량, 식단, 주위에서 김종국을 지켜본 사람들에 대한 평판으로 전혀 로이더라고 의심 안하죠. 

이용승 선수도 저는 그분 유튜브 즐겨보는데 운동에 대한 태도와 운동 강도와 자세나, 식단 보면 진짜 인정할수 밖에 없고 운동에서 어느정도 수준에 있는 유튜버들과 로이더 찾아내거나 약물에 대한 쓴소리 하는 사람들도 이용승 네츄럴이 아니라고 의심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운동 직접 해보시고 이용승 선수 운동보시면 얼마나 혹독하게 하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그냥 가끔 술도 마시고 운동량이 엄청나다고 안느껴지는데 몸은 엄청 발달해있는 몇몇 운동 유튜버들이랑 비교해보시면 느끼시게 될겁니다.

이두랑 어깨는 원래 잘 안 큽니다. 투수가 공을 던질 때 팔이 정말 유연해야 하듯이 어깨에 있는 삼각근이 커지면 팔의 움직임의 기능이 떨어집니다. 뇌가 바보도 아니고 그 어깨 근육이 잘 크도록 만들리가 없어요..이두가 두꺼워지먼 팔을 몸통에 부착시키는게 어려워 지는데 등도 못 긁게 팔을 크게 만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어깨랑 이두는 지근이 많습니다. 재미난 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삼두근은 속근이 많아서 잘 큽니다.

근데 약물을 복용하면 어깨에 안드로겐 수용체가 예민하게 반응해서 정말 사람 머리통만 해지는데, 그러니까 말이 안 되는 거죠..

등근육이나 흉근,삼두근은 속근이 많아서 잘 큽니다. 그러니까 운동이라는 걸 하면 할수록 더더욱 팔이 가늘어보여야 합니다. 팔도 두꺼워지겠지만, 상대적으로 가늘어 보인다는 겁니다. 왜냐면 등근육이 잘 발달하고 발달하면 견갑의 위치를 조정 해서 어깨가 넓어지도록 프레임 자체가 넓어지니깐요..물론 자세가 교정돼서 시각적으로 그런 것도 있고..정면에서 봤을 때, 팔의 좌우너비랑 몸통의 너비가 점점 차이가 나야하는데, 약물을 먹으면 더 팔의 너비가 두꺼워져서 양팔너비가 몸통 만해집니다. 그러니 운동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 보디빌더의 몸이 어색해 보인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 겁니다. 

약물 의혹이 있는 모 보디빌더와 인플루언서,스트롱맨들은 손목에 비해 팔이 너무 두꺼운데, 손목부터 팔까지 근막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주먹만 꽉 쥐어도 이두,삼두에 힘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손목이랑 팔둘레는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팔다리 긴 농구배구선수들은 팔이 두꺼워 지기 힘듭니다.즉, 내츄럴일 가능성이 거의 없는거죠..본인들은 약물 검사를 통과했다고 하는데, 약물 검사는 지금 약을 안 하다는 소리이고 약물이 체내에 남아 있지 않다는 거지..내츄럴이라는 근거는 안 되는데 그걸 통해 본인들이 내츄럴 주장을 하는 거죠..

@피츠버그스틸러스 뇌가 바보도 아니고 그 어깨 근육이 잘 크도록 만들리가 없어요..이두가 두꺼워지먼 팔을 몸통에 부착시키는게 어려워 지는데 등도 못 긁게 팔을 크게 만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어깨랑 이두는 지근이 많습니다. 재미난 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삼두근은 속근이 많아서 잘 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본인 추측에 바탕한 주장이시죠? 

근육의 최대 성장한계는 뇌가 담당하는건가요? 그렇다면 반대로 뇌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어깨근육이 잘 자라게될 수도 있겠네요? 

삼두근도 크면 가동이 불편한점은 같은데 왜 잘 크게되는걸까요?

@노답일땐한숨쉼 

따지시는 건지..아니면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건지 모르겠지만..먼저 결론부터 말하자면..추측에 대한 바탕은 아닙니다. 마이오스타틴이라고 TGF-알파 그룹(TGF-β family)에 속한 단백질로 근육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있습니다.

그게 결핍되면 유전병이구요..그러니 무한정 클수도 없구요..즉 님이나 나나 다 갖고 있다는 겁니다.

설사 그게 부족해서 근육이 많아지더라도 두번째 뇌가 바보가 아니라는 이유는 여기서 나오는데 우리가 영양분을 섭취하면 경제적 관점에서 따지면 님에게 수입입니다. 그럼 기본적인 공과금,세금,생필품에 대한 소비가 1순위일 겁니다..기초대사량이 그런거죠..그러나 근육이라는 건 과도하게 있는 건 뇌에게 있어서 불필요한 겁니다. 슈퍼카 끌고다니면 각종 세금부터 유지비까지 가정 경제 갉아먹는다는 겁니다. 그럼 뱃살은 뭐냐..저축입니다. 그럼 굶으면(수입이 줄어들면) 뇌가 적금을 깨는게 아니라 슈퍼카를 파는..뱃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근육이 빠지는 겁니다. 그러니 근육이 과도하게 크는 건 제한이 있는 겁니다. 사람이 성장하는 근육량에 대한 연구결과도 많고, 손목 둘레 대비 팔둘레의 최대치에 대한 논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두와 삼두에 얘기하자면, 삼두는 말그래도 三두죠..바깥쪽에 있는 삼두가 커진다고 해서 팔의 가동성이 이두보다 크진 않습니다. 이두를 크게 만드는 컬 운동은 이두근의 실제 기능적 역할과 완전히 반대되는 동작이라고 나옵니다. 이두를 크게 만드는 건 팔의 움직임에 별로 안 좋다는 겁니다. 

@노답일땐한숨쉼 

그리고 근육이 최대 성장한계가 뇌가 담당한다는 걸 부정하는 게 뇌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어깨근육이 잘 자란나는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그런 논리로 접근하지는 신선하네요..제가 지금 상식적으로 뇌성마비나 그런 뇌 기능이 문제 있는 사람들이 근육이 더 잘 큰다고 말한다는 겁니까?? ;;

@피츠버그스틸러스 아닙니다 답글 단 거 보니 어떤 의도인지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