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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일차]
반드시 해야 할 일이지만 죽도록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나 자신을 설득해봐도, 꼭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으려고 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악으로 깡으로 그냥 해보는 것입니다.
깡이란 뜨거운 쇳덩이를 손이 다 탈 때까지 잡고 버티는 그런 무식한 행동을 말합니다.
깡다구,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합니다. 계산 같은 거 하지 말고 그냥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좀 피곤한데?" 그래도 그냥 하는 겁니다.
"오늘은 할 일이 좀 많은데?" 그래도 그냥 하는 겁니다.
"오늘은 운동할 기분이 아닌데?" 그래도 그냥 하는 겁니다.
이렇게 할 일을 마치고 나면 지금 피하고 싶었던 생각, 하기 싫은 감정은 바로 없어지고 개운함과 성취감이 가득 찰 것입니다.
보너스로 근육과 탄탄한 피부도 챙겨가실 수 있습니다. ^^
오늘도 그냥 하세요~
하기 싫어도 해라.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는 남는다.
- 작자 미상 -
[93일차]
살면서 우산 없이 비를 맞이할 때 한 번씩은 있으시죠?
처음에는 비를 피해보겠다 요리조리 피하면서 가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 몸이 젖기 시작하면 느끼게 됩니다. 피해봐야 소용없구나... 😂
그렇게 빗속에 내 몸을 던지고 나면 비를 맞아 옷을 버리게 될 걱정, 산성비에 머리가 빠질 두려움,
그리고 비를 피해보겠다는 마음도 사라져서 그냥 집을 향해 열심히 뛰어가죠. 😆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젖을 바엔 그냥 집에 빨리 가는 게 낫죠~
인생도 그런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 고생 하나 안 하고, 힘든 거 없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살기는 이미 글러먹은 인생 아닌가요?
아무리 우리가 걱정하고 조심조심 피해 다녀도 어차피 우리는 상처 받을 것이고 좌절할 것이고 실망할 것이고 후회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상처 받을 인생!! 삶에 우리의 몸을 던집시다. 👍
희망에 젖으면 후회가 두렵지 않고, 운동에 젖으면 고통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Just Do It 합시다.
비에 온전히 젖으면 비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무언가에 온몸을 던지면 그것이 두렵지 않다.
- 정용철 (시인) -
[94일차]
사람이 변화를 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변화를 시켜줄 '계기' 그리고 두 번째는 변화를 계속 유지하게 해줄 '의지'
이렇게 두 가지만 있으면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수많은 계기를 접하게 됩니다.
매년 맞이하는 새해는 국민계기라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금연, 다이어트, 자격증, 진급 등 다양한 동기부여를 줍니다.
또 체중계를 올라설 때, 거울에 비친 내 몸을 볼 때, 누군가에게 무시당하는 말을 들었을 때 등 나를 변화시켜줄 계기는 수없이 접하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이유는 변화를 계속 유지하게 해줄 '의지' 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가슴속에서 변화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무리 뜨겁게 끓어올라도 이내 식어버린다면... 별 의미가 없겠죠.
내 마음속에 무언가가 끓어올랐다면 정말 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열기가 식지 않도록 잘 유지하는 데 집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열정입니다.
- 마크 저커버그 -
[95일차]
"노력은 배신한다. 성공에는 운이 따라야 한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빠지게 하는 말입니다.
근데... 틀린말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죠.
성공은 자기 성장과 가치 증명, 이 두가지로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자기 성장은 본인 노력으로 가능하며 노력만큼 반드시 성장합니다.
하지만 두 번째 가치 증명은 행운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변수가 너무나 많아요... 노력만큼 안될수도 있죠.
그래서 "노력은 배신한다. 성공에는 운이 따라야 한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는 말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성공을 두가지로 구분해서 세상을 보니 복잡했던 성공의 길이 어느정도는 정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운동에 있어서의 성공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대회에 나가 입상을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변수라는 행운이 따라줘야 하지만 대회가 아닌 내 건강과 내 몸을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이라면 행운은 필요없고 우리의 노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겠죠.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두가지만 하세요.
첫 번째는 방문을 닫고 내 가치를 차곡차곡 쌓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방문을 열고 내 가치를 세상에게 증명하세요.
그러면 모두가 인정하는 성공이 됩니다.
- 디자인업 -
[96일차]
부자, 성공, 명예
누구에게나 막연하게 이루고 싶은 꿈은 하나쯤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막연한 꿈은 단지 꿈일뿐이라 생각하고 이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 실제로 노력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근데 어제 미국 워크스마트 창립자 '그레그 레이드' 의 말을 들어보니 꿈이 현실로 되는 단계는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물론 그 실행 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힘들겠지만 그래도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회원님들과 공유합니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 그레그 S. 레이드 -
[97일차]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도 하고 스펙도 쌓고 여러 가지 운동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성장을 하게 되죠.
성장에 있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그전에 부족한 부분을 먼저 채워가는 것이 더욱 단단한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안쪽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성장이 진정한 성장이 아닐까요?
운동을 할 때도 몸집 키우기에만 집중하기보다는 먼저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운동을 하며 점점 내 몸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빛이 있다고 해서 낮이 되는 것이 아니다.
어둠을 없애야 낮이 되는 것이다.
- 디자인업 -
[98일차]
과거는 기억으로만 존재할 뿐 실체를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기억이 바뀐다면 과거도 바뀌지 않을까요?
반에서 꼴찌만 하던 열등생 시절, 고졸 학력으로 별 희망 없이 알바 생활로 하루하루를 버티던 우울한 과거도 바꾸고자 하는 내 의지만 있다면 성공의 발판이 되어준 소중한 경험, 나를 변화시키게 해 준 값진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 과거를 아는 가족 및 지인들의 기억도 현재 달라진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기억을 바꾼다면 내 과거는 바뀌는 것이 아닐까요?
심지어 개인의 과거가 아닌 국가적 역사 사건도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해석에 따라 바뀌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역사는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말하는 것이겠죠.
과거에 연연하거나 집착하지 맙시다.
눈앞의 현실을 힘차게 뚫고 나간다면, 힘들었던 우울했던 경험도 어느새 자신의 보물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과거를 지울 수 없으나 바꿀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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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수
와 금과옥조 같은 좋은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