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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차]
아내가 임신하고 나서는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를 자주 봤습니다.
피아노영재, 외국어영재, 수학영재 등 정말 다양한 영재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 영재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가 피아노를 잘 치는 상상도 해보고 영어를 잘하는 상상도 해보게 됩니다.
실제로 이를 바라기도 하고요.
아마도 모든 부모님들이 그렇겠죠?
여러분들의 아들, 딸에게 오직 단 하나의 재능만을 줄 수 있다면 어느 재능을 주고 싶으신가요?
저는 부르스 바튼의 말처럼 특정 재능보다는 열정을 주고 싶네요.
아이에게 인생을 방향을 알려주는 것보다 어느 방향으로든 달릴 수 있도록 달리는 방법을 알려주면, 언젠가는 자기 스스로 자신의 방향을 찾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일찍 방향을 찾은 아이라도 달리는 법을 모르면 결국엔 남들에게 뒤쳐지게 되고,자칫 좌절이나 포기로 이어지게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당신의 자녀에게 오직 단 하나의 재능만을 줄 수 있다면 열정을 주어라.
- 브루스 바튼 -
[100일차]
"성공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해야 한다."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다."
"포기란 배추를 셀 때나 쓰는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포기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고, 수많은 명언 잠언에서도 이렇게 말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포기라는 게 정말 나쁜 것인지, 포기는 하면 안 되는 것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을 우연히 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말하는"도전", 성공에 있어서 꼭 필요하다는 그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이전에 하고 있던 무언가를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단지 여가 시간이나 잠자는 시간을 포기한 것일 수도 있지만, 때로는 지금 하고 있던 큰 도전을 포기한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포기라는 놈은 하지 말아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또 성공에 있어서 꼭 필요한 전략이라 생각됩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더 나은 성장을 위한 포기라면 포기도 도전의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릴만하지 않을까요?
승산 없는 전쟁터에서는 포기도 기회이다.
- 드라마 '빈센조' 中 -
[101일차]
"성공한 사람이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법이다."
말은 그럴싸한데...저는 솔직히 공감이 안됐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돈과 여유가 있으니 당연히 행복할 것이고,.
하루 종일, 노력이라는 명분 하에 힘들게 사는 사람을 보면 행복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좀 생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삶에 치이며 힘들게 사는 것 같지만,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그리고 내가 바라는 삶이 단지 꿈이 아닌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진짜 부자가 된 것과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노력에서 나오는 성장, 그리고 성장에서 나오는 희망과 자신감이 본인의 삶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성공을 쫒기보다는, 나의 성장에 집중해보세요.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입니다.
행복은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원인"이다.
- 숀 아처 (하버드대 교수) -
[102일차]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인생 초반에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해 후회하다가, 중반을 넘어서 부터는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 후회하는 일이 더 많아진다."
엘링 카게의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 중에서 이런 말이 나옵니다.
저도 이 말에 공감이 되는 것을 보니 저도 이제 중반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저도 10대 20대 시절은,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한 것, 휴학을 하고 딴짓을 한 것 등 내가 한 일에 대한 후회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긴 그 나이에는 맘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인데 하지 않은 일에 대해 후회를 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인생 중반을 넘어서는 자신이 한 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가 더 많아지게 되죠.
이렇게 달라지는 이유는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할 수 없다는, 이제는 도전하지 못한다는 자기 자신의 생각, 그 오해 때문이 아닐까요?
자신의 생각이 오해임을 인지하고 내 생각을 바꾼다면 후회는 없지 않을까요?
인생 역전의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을 만큼의 도전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사람은 늙고 나이 들어서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꿈을 접을 때 늙는다.
- 엘링 카게 -
[103일차]
"아픔 없는 교훈엔 의미가 없지. 인간은 희생 없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까."
드라마 D.P.에 나오는 대사인데요, 저도 이 말에 공감합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죠.
인간이 고통 없이 얻을 수 있는 건, 매일 24라는 숫자로 리셋되는 시간밖에 없으니까요.
헌법 제10조에"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김제동 님의 강연으로 유명해진 헌법 조항이라, 이를 본 많은 분들이 고통보다는 행복을 향한 삶을 따라가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행복을 추구할 권리는 잠시 포기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세상에 저절로 되는 것,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내 의지와 노력으로 이뤄지게 되며 이 과정은 반드시 고통이 수반될 것입니다.
단언코, 고통 없는 성장은 없습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자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버티세요.
점점 밝아지는 미래를 보며 이 고통을 즐겨보세요.
감정은 이내 사라지고 좋은 결과만 남을 것입니다.
고통이 남기고 간 뒤를 보라!
고난이 지나면 반드시 기쁨이 스며든다.
- 괴테 -
헌법 10조 '행복추구권'을 포기해야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 디자인업 -
[104일차]
세상을 살다 보면 개인간 가치관의 차이도 있고, 받아들이기 힘든 규칙도 있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우리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며 여러 가지의 불편함을 느끼게 될 것이고, 크게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힘든 세상을 피하지 못하고, 그 속에서 견뎌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층간 소음으로 매일 힘든 생활을 하더라도 이사를 결정하는 건 매우 어렵고, 힘들게 공부해서 들어간 직장에 사직서를 낸다는 것도 아주 힘든 선택이 될 것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딱 세 가지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봐야 이 세 가지 이외의 선택지는 없으므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능한 빠른 선택을 하시어, 조속히 해결책을 찾으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첫 번째.나에게 맞게 세상을 바꾼다.
두 번째.세상에 맞게 나를 바꾼다.
세 번째.세상도 못 바꾸고, 나도 바뀌기 싫고...지금처럼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산다.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더라.
- 작자 미상 -
[105일차]
인생에 있어서 무작정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분명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크고 작은 실패와 좌절도 반드시 경험하게 됩니다.
비록 좌절하거나 넘어진다 하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열심히 뛰던 사람은 쉽게 일어나 다시 뛸 수 있지만, 남들이 하는대로, 남들 따라 등에 떠밀려 열심히 뛰던 사람은 쉽게 일어나질 못하거든요.
왜 일어나야 하는지 왜 다시 뛰어야 하는지 의심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무작정 열심히 사는 것도 좋지만, 한 번쯤은 내가 왜 열심히 사는지 무엇을 위해 이렇게 뛰고 있는지를 되짚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할 때에도 자신의 운동 목적이 확실하다면, 슬럼프에 빠진 나를 꺼내 주는 진정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나를 이끈다.
눈앞의 실패에 좌절하지 않을 수 있는
장기 목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찰스 노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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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