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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그 익스텐션 : 30(20), 40(15), 50(12), 60(10), 70(10)+35(10)
2. 레그 컬 : 30(3x20)
3. 프론트 스쿼트 : 20(10), 40(10), 60(10), 80(10), 100(10, 10, 8) 언더아머 슬리브 재질 때문에 바가 미끄러져서 포기.
4. 파워 레그 프레스 : 210(12), 250(12), 310(12), 350(12), 400(2x10), 210(35)
5. 이너 타이 : 80(3x12)
6. 시티드 카프 레이즈 : 60(4x20)
7. 바벨 슈러그 : 60(12), 80(12), 100(12), 60(12)
8. 스미스머신 숄더 프레스 : 50(10), 두 번째 세트 때 하다가 아파서 포기.
9. 얼터네이팅 덤벨 프론트 레이즈+사레레+후레레+자세 바꾼 후레레 : 4(20), 5(20)x2, 6(없어서 포기), 7(12)
10. 머신 리어델토이드 : 15(20), 20(20), 25(20)
11. 시르사아사나 : 3분
밀기 운동은 손목 때문에 여전히 답 없음.
운동 경력에 비해 중량에 욕심을 내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중 한 명이 보조자 없이 혼자 벤치프레스를 하다가 80kg에 깔려서 얼굴이 시뻘겋게 터지려고 하고 어쩔줄 몰라하던 찰나에 제 눈에 보여서 구해줬습니다. 시설이 별로 좋지 않은 헬스장이고 밤이라 주위에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네요.
얘기해보니 깔려도 나올 방법을 아는 친구인 거 같았는데 문제점이 리프팅 벨트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바를 굴리다가 벨트 위로 못 넘겨서 깔린 채로 당황해서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숨을 제대로 못 쉬고 있었기에 제가 그런 상황이 다시 생기면 죽는 거보다 나으니까 소리 잠깐 크게 나는 거 창피하더라도 옆으로 던져버리라고 알려줬습니다.
벤치프레스 할 때 보조자 혹은 안전바가 없으면 마구리, 리프팅 벨트, 스트랩은 독입니다.
지금은 그나마 100kg까진 오버그립으로 바벨을 들 수 있어서 망정이지 몇 달 전에 이런 일 생겼으면 구해줄 때 바벨 옆으로 밀었을 거 같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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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제일 죽는순위 1위 운동이죠 벤치 ㄷ
@바이러스균 헉.. ㄷㄷㄷ
@뫼비우스 여기 헬스포럼에도 글 남긴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눈에 피멍 들고 얼굴 반쪽이 거의 멍 들었었죠. 시야에 보였으면 던지거나 굴릴 수 있는데 아예 보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인클라인 벤치프레스 몇 달을 안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