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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3시에 회사 근처에서 얀센맞고
별일 없이 퇴근 했는데
퇴근 하는 길부터 왼쪽 관자놀이쪽 누가 바늘로 10초 간격으로 찌르는것처럼 콕콕 찌르는 느낌을 받기 시작
통증올때마다 왼쪽눈이 찌그러질정도로 아픈정도?
집에와서 어? 이정도 통증만 있으면 난 괜찮나부다 하고
영화한편 보고있는데
허리 통증시작
기립근쪽이 데드리프트 10세트 한것처럼 근육통이 시작되더니 (몸살올때 처음 나타나는 증상)
등 근육들이 하나씩 아프기 시작함
안되겟다 자야겟다 하고 누워서 잠듬
아침에 일어났는데 머리 아픈건 이제 양쪽 관자놀이를 누가 바늘로 찌르기 시작함
눈을 못뜰정도로 아픔
이거 운전 못하겟다 싶어 회사에 전화해서 오늘 안갈래 하고
아싸 오늘 회사 안간다 게임해야지 라는 생각과 동시에 컴터앞에 앉았는데
바로 일어나서 타이레놀 하나먹고 침대에 누움
컴터에 앉을 수가 없음.. 몸이 쑤시고 머리아프고
걍 누워서 의식을 지워야겟다는 생각뿐
그리고 12시에 일어나서 빵한조각먹고 다시 잠듬
오후 6시쯤 부터 7시 사이에
정말 마치 누군가 내 몸의 고통 스위치를 끈것처럼 하나도안아픔..
아무대도 아픈대가없음 머리도안아프고 몸살기도없고.
후 지옥을 맛보고 왔는데 이제 코로나 안걸릴수있다는 생각에 기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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