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기박사입니다.

오늘은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는 닭가슴살 4종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가공 닭가슴살은 조리가 편한 것이 특 장점이고 생 닭가슴살 대비 맛이 조금 더 있는 것이 이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예전에 생닭가슴살 먹을때는 냄비에 물받아서 끓여서 삶아먹었는데 부유물이 냄비에 달라붙어서 설거지가 은근 힘이듭니다. 설거지해야되지, 삶는 시간 걸리지, 가스도 써야되지, 열기로 더운 여름에는 더 힘이 듭니다. 가끔 후라이펜에 굽기도 했었는데 그것도 마찬가지로 쓰고난 후라이펜을 닦아야하는 수고가 필요했습니다.

제 구글포토에 닭가슴살로 검색해보니 이런 사진들도 나오네요.ㅎㅎ

먹다먹다 질려서 별 짓 다 해본 것 같습니다.

포도쥬스로 쟤워보기도하고 카레도 좀 묻혀보기도하고요

속 까지 익힐려고 후라이펜 뚜껑도 사고 했었네요

이게 후라이펜에 하면 저렇게 부유물 같은게 늘러 붙어버려서 설거지를 꼭 해야했습니다.

이런 조리의 귀찮음을 없애고 보다 편하게 접할 수 있게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조리 닭가슴살이 나와있어서 하나씩 먹어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본 리뷰입니다

1.닭가슴살 스테이크

(사진이 없어서 부득이 퍼왔습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이고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입니다.

저도 가장 먼저 이걸 사서 먹어봤습니다.

(1)조리는 접시에 물 반만 잠기게 살짝 넣고 전자렌지 700와트 2분, 1000와트 1분30초 가량이었습니다. 아주 편합니다.

(2)맛은 고기라기 보단 어묵 비슷한 느낌입니다. 30팩 정도 먹었는데 크게 물리진 않았습니다.

(3)가격은 50팩 구매시 기준이고 단백질 함량은 혼합맛에서 평균값입니다 

1팩당 1036원, 평균단백질22g, g당 47원 입니다.

 2.닭가슴살 볼ball

맛은 이렇게 네 종류입니다.

(1)조리는 일단 친환경 용기가 들어있어서 더 편해졌습니다. 조리 기구 없는 직장에서 전자레인지만 있다면 ok.

저는 두개씩 돌려먹어서 따로 종이용기를 사용했습니다. 역시 뜨거운물 살짝 부어 돌리면 됩니다 

(2) 스테이크와 전반적인 맛은 비슷한데 훨씬 폭신하고 부드럽고 더 고기같은 느낌입니다. 심플하게 표현하면 더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먹을 수 있을정도로 부담없고 사이즈도 적당해서 먹기도 편합니다.

(3) 팩당 1596원, 단백질22g, g당 72원 입니다. 가성비는 떨어집니다.

3. 훈제 닭가슴살

많이들 사드시는 것 같아 훈제도 먹어봤습니다.

(1)조리는 뭐 똑같습니다. 물 살짝 넣고 전자레인지

(2) 맛은 두가지 측면인데 겉에 양념은 상당히 맛 있습니다. 짭잘하니 첫맛에 입이 즐겁습니다. 특히 저는 할라피뇨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러나 속은 너무 퍽퍽하고 바스러지는 느낌이어서 씹을 수록 이게 고기인지 모래인지...ㅠ 겉에 양념 핥아먹는 재미로 먹어야합니다.

(3) 팩당 982원, 단백질 25.9g, g당 37원

가성비 1등입니다

 4.스팀 닭가슴살

 맛은 두가지

비주얼은 생닭에 가까운 제품입니다. 종류 별로 다 사보려고 먹어봤습니다.

(1)조리는 역시 뜨거운물 살짝 붓고 전자레인지.

(2)맛은 백숙 비슷합니다. 저는 역시 두개씩 먹었는데 마늘맛 고추맛 때문에 더 백숙 유사한 맛이 났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백숙하고 나서 다음날 남은 걸로 고추가루랑 후추 소금넣어서 닭무침을 해주셨는데 그 맛과 거의 같아서 추억을 떠올려주는 맛 이었습니다. 

정말 맛있고 하루에 7봉지 먹었는데 또 먹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밥 반찬으로도 좋을 것 같고요. 같이 먹었던 후배도 아주 맛있다고 하더군요.

(3)팩당 1450원, 단백27g,  g당 53원 입니다.

5.추가로 어제 먹은 부채살

소고기는 우둔살, 치맛살, 부채살이 지방 함량이 적어 헬창인 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어제 마트에 갔더니 할인 중이라 얼른 집어왔습니다.

(1) 후라이펜 치이~~익

(2) 역시 고기는 구워야 제맛

(3) 100 그람당 2280원 , 소고기가 대충 20그람 정도니 g당 114원 되시겠습니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