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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아프게 되면 성격도 예민해지고 짜증도 늘어나게 되잖아요. 또는큰 병은 아닐지 걱정도 드는데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지만 그 전에 먼저 증상만으로 가지고어떤 질환일지 찾아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오른쪽옆구리통증의 경우 흔한 증상은 아니지만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요로결석이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들을먼저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증상들과는 겹치는 것이 없고 해당 병원에 찾아가 검사까지 받아보았지만비뇨기적인 문제나 허리 척추의 문제가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면 참으로 당황스러울 겁니다.
심한 오른쪽옆구리통증과 함께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낀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자주나타나며 갑작스러운 고열과 구토, 몸살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신우신염이라는 질환은 신장(콩팥)이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한 요로감염증입니다. 요로감염증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요도염이나 방광염이라 부르기도하는데요.
대장염에 의한 감염이 흔하며 특히나 급성 신우신염의 경우 대장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최근에는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대장균 외에도 변형균이나 녹농균과 같은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도늘고 있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이러한 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요도의 길이에 있습니다. 여성의 요도가 남성의 요도보다 짧고 직선으로 이어져 있어 세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세균에 감염되어도 염증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지만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는 등 면역력이약해졌을 시 많이 걸리게 됩니다.
방관염을 방치한 경우 급성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관염에걸린 경우 소변이 신장 쪽으로 역류할 수 있고 이 때문에 급성 신우신염에 걸리게 될 수 있습니다. 방관염을오래 방치하는 것도 좋지 않으니 이에 대한 대처를 미리 준비한다면 또 다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급성신우신염의 대표적인 증세로는 고열과 함께 근육통, 소화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오른쪽옆구리통증 외에도 이러한 몸살 증상이나 고열이 난다면 바로 병원에 찾아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신우신염의 경우 만성이나 재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잦은 염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가게 되고 결국 신장에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또 신부전이나 동맥경화성고혈합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오른쪽옆구리통증을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된다면이러한 위험에 까지 노출될 수 있으니 빠른 조치가 중요한 것입니다.
만약 오른쪽옆구리통증이 발생했을 시 신우신염 임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밀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나 염증반응 검사 외에도 콩팥 초음파나 CT도 촬영하게 될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함 감염인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가 관건입니다.예를 들어 항문을 닦을 때에는 질 쪽으로 닦는 것이 아닌 항문 쪽으로 향하게 닦아야 하며 소변을 오래 참는 습관보다는 바로 배뇨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우신염에 걸렸다 해서 위생이 좋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들이 해부학적으로 보았을 때 세균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위생을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외에도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2L정도 충분한 물을 섭취하는 것도좋은 예방법입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오른쪽옆구리통증과 같은 신우신염 증상이 나타났을 시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물 하나 제대로 못 마시는 때가 허다하게 발생하고는 합니다. 개인 텀블러를 들고 다니거나 시간에 맞추어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면 물 섭취량을 늘릴 수 있고 건강에도여러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나 올바른 식습관 등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하여 건강을 유지하고 이러한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사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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