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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 시작한지 갓 1년정도 된 30대 초반 헬린입니다. 시작한지는 1년 되긴 했는데, 초반에 열심히 하다가 일 때문에 시큰둥 해졌다 3개월 전 부터 다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운동은 런닝, 맨몸운동, 덤벨로 할 수 있는 운동, 그리고 풀업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식단을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그냥 삼시세끼, 혹은 삼시두끼 일반식 먹고, 운동할 때 whey 한번정도만 먹고 있는데 (보충제도 귀해서 많이 먹을 수가 없네요;;), 2~3개월 정도 뒤 부터는 식단 관리를 할 수 있어서 나중에 관리할 때 참고하려고 질문 드려요.
인바디는 키는 179, 체중은 64~65kg 왔다갔다 하고, 골격근량, 체지방률은 32.5kg, 11%정도에서 조금 위아래로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체지방률 한자리 찍어보겠다고 목표 세웠었는데, 10.1%까지만 기록해봤고, 결국엔 못 갔습니다... 식단 관리를 할 수가 없어서인지, 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인지...
개인적으로 근육이 엄청 큰건 거부감이 들고, 딱 축구선수들 같은 몸이 제 눈엔 제일 이상적으로 보여서 그런 몸을 만드는 게 목표인데요. 현 몸 상태에서 복부는 어떻게든 껍데기만 남겨보고 싶고 (러브핸들을 어찌해야...), 근육은 지금보단 아주 살~짝 더 늘렸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식단을 어떻게 관리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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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줄이면 대회용 식단 가야되는데 수분관리까지
선수들도 시즌때만 극단적으로하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