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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운동을 시작한 2주경력 헬린이. 아니, 사실 헬린이라고 하기도 뭐한 헬생아인데요.
운동경력은 몇년전까지 수영뿐이라 다시 수영하자니 좀 질려서.
헬스 입문하려고 알아보다가 집 근처에 케틀벨을 중심으로 운동 하는 체육관(?)이 있길래 1:3 소수 그룹피티를 끊어서 시작했어요.
스쿼트 데드리프트 케틀벨 기본운동 등등 하고 있는데 개인별로 강도를 맞춰서 해도 1시간이 저에겐 너무 빡세네요.ㅠ (집에갈때 다리가 후들후들)
제가 체력이 없어서 그런건가 일단 체력 올려보자 생각해서 하고는 있는데,
이게 문득 개인pt가 아니라 다른사람의 운동능력에 맞춰져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요.
몇번만 해도 허벅지가 터질것 같은데 원래 입문자도 이렇게 죽을맛으로 하는건지 궁금해요.
진짜 수영 몇년간 해봤지만 아무리 빡세게 수영해도 이런 고통은 없었는데 수영을 헛으로 했나 생각날 정도에요.
운동하고 다리풀려서 겨우겨우 집에오면 허벅지가 터져서 죽을것 같은데 다음달 되니 뭔가 멀쩡하면서도 기분 짜릿한(?) 알배김이라 운동이 되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또 운동하러 가면 1시간동안 땀으로 샤워하고 다리풀려서 계단 못내려올정도로 빡세네요 ㅠㅠ
1:1 pt는 안받아봐서 모르겠지만 제 능력치 선에서 시키지 않나요..?
혹시 1:1 피티도 땀으로 샤워하고 걷지도 못할만큼 빡세게 시키나요?
이거 제가 근력&체력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뭔가 제가 글 쓰면서도 '그럴려고 운동한다'는 댓글이 달릴것 같긴 한데..ㅋㅋ
제 능력치보다도 오바된 운동을 하는것 같은 느낌이어서 여기다 여쭤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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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느끼기에 재미가 있으면 계속 하시는거고 힘든데 억지로 하는거면 얘기를 해서 강도를 조절하셔야 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상체운동 할때는 하체보다는 땀이 덜났네요.!
거의 체험&비기너 수업 3번 받을때부터 그룹pt 2주일까지 거의 대부분 하체를 집중해서 수업해주시던데,
원래 하체가 힘든거였군요..
이건 번외질문인데
다음날 근육통이 회복이 될랑 말랑 할때 자전거 타면 도움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