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뇌동맥류 개도술 직후 얼굴 좌측이 마비가 왔습니다. 의사 말로는 예상치 못한 곳에 신경이 있었는데 건드려 버린거랍니다.

신경치료하고 하면 몇개월 정도 치료하면 나을수도 있고 아니면 영구 장애로 남을수도 있다고 집사람에게 이야기 했다는데 ... 오늘 저랑 상담이 잡혀 있습니다. 살다가 이런일은 처음이고 당황스럽네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몇개월을 신경치료하고 해도 완전히 나을수 있을지 장담을 못한다고 이야기 했다는데.. 어제 병원에 있으면 참 기가 막히더군요.

음식을 먹으면 한쪽으로 흘러 내리고 눈은 촛점이 안잡히는 복시 현상도 있어서 사물이 두개로 보입니다. 어지러워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보입니다.

비슷한 사례가 있고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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