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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갑자기 두꺼비집(누전차단기)가 첫번째 메인스위치가 내려가서 집안에 모든 전기가 끊겼습니다
그래서 집에 모든 콘센트에 있는 코드를 빼놓고 다시 차단기 스위치를 올려보아도 얼마 안있다가 스위치가 다시 내려가더군요
부랴부랴 급한대로 동내에 업자분한테 전화해 불렀더니 업자분이
두꺼비집을 열고 뭔가로 측정하더니 누전이 심하다면서 콘센트 다 뺐냐고해서 다 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하나하나 누전을 찾아봐야된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현재 저희집에 짐이 너무 많은 상태인지라 현실적으로 당장 짐들을 옮겨서 누전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인지라 난처해하니까
임시방편으로 업자분께서 두꺼비집에 물린 2개의 선(?)을 뭔가 반대로 끼시더니 (이게 제가 제대로 못봐서 반대로 낀건진 정확히 모르겠는데 여차여차 별다른 작업 없이 차단기 끼어져 있던 선을 만지는것 같았습니다) 전기가 그제서야 잘 들어오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말씀이 이건 임시방편이라며 집에 누전 되는곳을 찾아서 전체적으로 손을 봐야 될거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습기가 많이 발생해서도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수 있을거라면서 가셨습니다
첨부한 사진과 같이 위쪽에서 벽에 저렇게 젖어 있는데 저게 윗집에서 발생한 누수일까요?
아니면 여기가 반지하인데 저희집 물 파이프선이 저 위치에 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저희집 파이프선이 손상되서 저렇게 벽이 젖어서 누전이 발생한건지 애매합니다
정말 이것때문에 하루종일 미치겠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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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누수탐지업자를 부르셔야 할 듯
물이 새는 건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