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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차를 물처럼 많이 마시는데
제가 물먹는 하마라서 ㅠ
흔히들 쓰는 2리터 물병에 넣는걸론 택이 없더라고요.
물병들 설거지도 보통 사건이 아니고.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정수기로 쓰는 브리타를
루이보스차 달인거 넣는 용도로 썼는데요 ㄷ ㄷ
(잔뜩 달인 루이보스물입니다 ㅠㅠㅠ)
꼭지도 있어서
그냥 저거 누르면
콸콸콸 음료가 나오니 완전 신세계더라고요
원래 이런 용도로 쓰는게 아니라
이렇게 깨끗한 물을 정수하는 용도인데 말이죠 ㅠㅠㅋㅋㅋ
저런 용도로 쓸만한 것들을 찾아보니
가장 먼저 뜨는게
스탠리꺼였는데
문제는 스탠리는 캠핑용이라서
브리타처럼 가볍고 8리터나 담을 수 있지도 못합니다.
냉장고에 넣어서 저렇게 마실꺼라
보온보냉 이런거 당근 필요없고
그냥 브리타같은 디자인에 워터저그 없을까요?
브리타껄 쓰려니까
필터 넣는 플라스틱이 덧대져 있는 구조라서
한 번에 담을 물을 두 번 담아야 하고,
냉장고 선반에 올리다가 물이 넘쳐서
냉장고를 물바다로 만들어버리더라고요 ㅠㅠ
(스탠리처럼 저렇게 꽉 잡아주는 형태에 워터저그 나오면
진짜 뒤집어질 거 같은데..)
혹시 이런 거 잘 찾아주시는 뽐뻐님 계실까요? | 
X 0.5매 냉장고에 넣을만한 워터저그 없을까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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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멧돼지
wonwonpa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