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진에 뒷 모습이 나오시는분은 인테리어 업자분이 아니고 목수분이십니다(이분이 업자한테 확실히 말하라고 해주셨음)
물이 샌지 일년도 넘었구요... 처음엔 에어컨 냉매같은 문제로 물이 튀어서 곰팡이 생겼나..?했다가 첨엔 사이즈가 작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점점 커지길래(에어컨 윗쪽벽시작 , 2차 전등안에서 퍼지기 시작 총 2곳 ) 에어컨 설치해주신분한테 연락했더니 물새는거라고하시더군요, 직후 (작년 1분기즘) 윗집에 연락했는데 윗집 세입자가
나가는 올해 1월에 공사를 해주면 안되겠냐고. (세입자가 하기 싫다고함) 해서 참아주고 기다림 끝에 세입자 나가고 윗집
화장실 2곳 방수공사 + 저희 집 천장을 뜯기로...
요상한게 이 방은 보통 안방 옆 작은 방이고 안방쪽에 작은 화장실이있고
윗집고 동일한 구조인거같습니다. 다만 제 현재 방 윗공간 아래 사진 보면 센멘부분이 보이는데 원래 이방 위는 옥상입니다. 입주후 얼마 안되었을때 윗집이 불법 확장하였다가 4년정도있다가 허가를 받은걸로 나오는데... 옆 호수는 동일하게 진행했고 원상복구 했다더군요.
참고로 저는 상식적으로 물이 새면 저는 말리고 공사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튼
젤 윗사진은
(인테리어 사장만 와서 전등을 떼어놓고 뚫어서 확인후 날짜잡고 공사하기로했습니다.)
공사당일 인테리어 사장은 썩은부분쪽 천장 절반정도 뜯어내고 다시 덮는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저는 다 뜯어서 새로 해달라고 말하였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자기가 하는 방식이 맞다고 뭐 모르면 잠자코 있으라는식으로 말하더군요
이쯤되니 제가 빡이치기시작했는데 아래 사진들 보시면 천장 걷어내고 버팀목들이 엄청 썩었는데 아주 심하게 썩은부분만 잘라내고 새 버팀목으로 이어 붙이려던걸 싹 다 뜯기 싫어하길래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뜯어달라고 강경하게 나가니
궁시렁대면서 하나씩 더 걷어나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일 많이 썩은 부분쪽 물이 샌다고 생각한 부분에 물방울 같은게 보이더군요(새는 중 혹은 고여있는게 조금씩 내려오는거라 생각) 이 와중에 인테리어 사장이 계속 시선을 회피하고 자리를 비우길래 윗집 주인을 불렀습니다.
윗집주인과 이야기 하는 도중에 척 하는 소리와 함께 물이 또 떨어졌습니다. 아무말이 없고 침묵만 하고있길래.....(어처구니 + 답답함)
다뜯어 주시고 말리고 진행하자고 하였고 여튼 계속 빡쳐있는상태였지만 화를 참고 뜯은 상태입니다.
핑크색 얇은 스티로폼을 윗집주인이 가고나서 뜯어보았는데 왠걸 배수관이 떡 근데 슬라브도 없고 이게 무슨 상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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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빗물 배수관 올려논게 방수가 안되고 시멘트와 파이프 사이가 떠서
그 사이로 물이나오는 새어들어오는 거거나
겨울에 저 파이프의 빈 공간으로 들어온 차가운 공기로 인해서 파이프 바깥면에 방안의 따뜻한 공기가
만나서 결로가 생기고 그 결로가 천청으로 떨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위가 화장실이라고하더군요....
즉 배수관은 (변기...세면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