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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첫 직장 취업하고 월급통장을 만들러가서 10 은행에서 보험사에서 만든 상품 가입을 했습니다.
정확한 단어는 기억이 안나지만 방카슈랑스? 이런 거였던것 같아요.
이게 9년가량 납입한 상태고 1년 남아있습니다.
그니까 1100만원 정도가 있는 상태인거죠.
그때당시엔 은행원이 좋은 상품이라고 해서 어릴때 별생각없이 들었어요.
매일 10만원씩 10년 납입 변동금리라 매달 들어가는 돈이 크지않아 비교도 안해보고 별생각없이 가입을 했습니다.
제 기억엔 그때 당시 적금 이율이 3프로는 넘었던 걸로 기억을 해요.
근데 이 상품 만기가 내년인데 들고나서는 한번 연락도 없다가 끝날떄 되니 우편이 날아와서 봤는데 세상에나.... 사업이 명목으로 돈 다떼가고 1100만원의 이자로 2프로는 커녕 1프로 간신히 넘는 이자만 주더라구요ㅠㅠㅠ
그래서 전화로 혹시 1년치를 한거번에 선납하고 미리 수령할수 없는지 알아봤는데 그럴순 없다고 하더라구요....
최대 6개월치만 선납이 가능하고 선납하고나서도 미리 수령하면 해지가 되고 그럼 비과세 혜택도 못받는 다며 이왕이면 남은 1년 채워서 내년에 받는게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그때 10년짜리 적금을 부었어도 저것보단 많이 받았겠어요ㅠㅠ
요즘 이율이 3프로 넘던데.. 저걸 그냥 해지하고 받아서 다른 은행에 3프로라도 받고 넣는게 나은지
아니면 1년 채워서 1프로 간신히 넘는 이자받고 비과세 혜택을 받는게 나은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크진 않은 금액이지만 신경이 쓰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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