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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에어컨을 사용하고 있지 않고 꺼두었는데(콘센트 연결은 되어 있는 상태)
실내기 내부의 라디에이터인지 커버 열어보면 먼지망 있고 그 뒤에 알루미늄 방열판 같은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 얼음이 맺혀있고 집안 온도에 녹아 물이 흐르고 물방울이 떨어집니다.
또 이 방열판이 매우 차갑습니다. 에어컨을 켰다가 끈 상태도 아니고 수시간, 수십시간 안 켜고 있었는데(콘센트 연결은 되어 있음, 멀티탭 스위치를 안껐더라고요)
이 방열판이 차가우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일단 걸레로 닦아내고 송풍 세게 틀어서 말린 후에 콘센트도 끄고 놔두니 괜찮아졌습니다만..
무슨 문제일까요?
에어컨 물 떨어짐 으로 웹 검색해보니
1. 벽걸이 수평 안 맞음
-> 이건 에어컨 가동시에 발생하는 물을 밖으로 배수처리할때 문제가 생기는 설명이라,, 해당없는 것 같고..
2. 냉기, 냉매 부족할때
-> 냉기 냉매가 부족하면 에어컨이 차갑게 작동하지 않는 문제 아닌가요? 에어컨은.. 성능은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잘 나오긴 합니다.
3. 물받이 드레인이 막혔을때
-> 이 역시 가동중에 배소해야하는데 실외기 배수관쪽에 막혀서 역류하는 케이스일건데 그런 문제는 아닌 거 같고..
4. 배관이 꼬이거나 막혔을때... 이 역시 마찬가지이고..
제 생각에는 에어컨 전원을 켜지 않았는데 냉매가 돌아서 열교환?이 막 되고 있어서 장치들이 막 차가워지고는 있는데, 에어컨이 켜져있지 않으니 배수를 위한 펌프도 돌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결로가 생기는 것 같은데, 그냥 콘센트만 잘 끄면 괜찮은 걸까요?
잘 모르는 정보로 어줍잖게 추측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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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가 얼었다면 2번일 가능성이 큽니다
예 배관이 꺽이거나 막히거나 혹은 냉매가 부족할경우 얼어버립니다
실외기쪽보면 고압배관도 얼오있늘거예요
@안토니오K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더 문의드릴게요.
냉매가 부족하면 에어컨의 시원하게 만드는 기능이 잘 안돼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개인적으로 의심하고 있는건 실외기의 가동컨트롤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해서요.
정상적인 사용시에는 28와 29도를 경계로 실외기 작동이 갈리는 편이라서
보통 29도 설정하게 되면 실외기가 안돌거나 드믄드문 돌아서 전기료도 아끼고 적당히 온도유지하는 용도로 쓰곤 하는데,
예전에 문제가 됐던게.. 29도이상 30도 31도 32도로 온도를 올려도 실외기가 무조건 100% 가동하는 문제가 잠깐 생겼어서 기사님 불렀다가.. 뾰족히 증상구현이나 해결을 못하고 돌려보낸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혹시 에어컨을 켜진 않았지만 콘센트가 연결되어 있어서 컨트롤러가 오작동해서 실외기가 가동해서 냉매가 돌아서 실내기가 차가워져버린게 문제가 아닌가 했거든요.
에어컨이란게 이 에바가 차갑게 되도록 실외기를 돌리고, 실내기의 바람을 불어내는 힘으로 차가운 에바의 냉기를 내보내는거라고 이해하고 있고요. 물론 뇌피셜이라 문제가 있을 당시에 실외기를 살펴보고 실외기가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했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한지라.. 그날 에바가 막 차가웠는데 에어컨 전원을 넣고 송풍돌려서 말리고 하니 에바가 정상적으로 그냥 실온이 되었고..
제 생각에는 에바가 차가워진건 뭔가가 마음대로 작동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었거든요.
전원을 꺼놨는데 냉매가 부족하다고 하여 에바가 차가워진다는 설명이 에어컨 구조를 잘 모르는제가 잘 이해가 안가서 한번 더 확인사살하듯 문의드리는 바입니다.
에어컨의 작동구조에 대해서 좀 더 찾아보긴 해야할 것 같고요.
이게 항상 있는 일이 아니고 아주 간헐적으로 발생했는데, 전기콘센트 연결이 차단되어 있고, 아니고의 의미는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