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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소형 노견이라(14살) 밥도 잘 못먹고 피부도 안좋아져서 조금만 긁으면 피나고..
지금도 자리에 강아지들 늙으면 나는 사마귀같은게 생겼는데 그거 긁다가 피가 나오고 난리도 아니네요.. ㅜ
어찌저찌 응급처치는 해놨는데.. 이건 그렇고 사료를 안먹은지 3~4일 되가네요..
잘먹던 간식도 요즘 마다하고 잘 안먹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대화로 어디가 안좋냐고 물어볼수도없고 ㅜ 병원가면 일단 어디 안좋고 밥안먹는다 그러면 피검사부터 하니까 한번갈때마다 20만원씩 그냥 깨지네요.. ㅠ
몇달전에도 적혈구가 없어지는 병에 걸려서 수혈받고 정기적으로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2달동안 400만원은 쓴거같네요
밥 안먹는걸로 병원가봐야하는데.. 피검사로 또 바로 시작할거같아서 너무 부담스럽네요
내가 준거보다 얘한테 감정적으로 받은게 더 많아서 어떻게 해보는데까지 노력은해보고 있는데 힘든건 어쩔수없나봅니다..
그래도 끝까지 책임져야죠 가족이니까
혹시 반려견키우시는 분중에 노령견 키우시는분 계신가요
밥 안먹으면 어떻게 대처들을 하시나요. 전 고구마랑 사료랑 섞어도 줘보고 감자도 줘보고 해도 먹질않네요.
방법 공유좀 해주세요. 병원가면 피검사 안하고 싸게 진료볼수있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
(참고로 8세 이상 노견은 반려동물 보험도 들지못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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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달에는 평소 잘먹는 사료도 잘 안먹고 평소 좋아하는 간식이나 고기삶은 거는 먹음.
하늘나라 가기 1주일 전후로 그리 좋아하던 간식, 음식도 안먹음.
가장 좋은 건 사료와 고구마 같은거 좋아하는 음식을 물에 죽처럼 만들어서 주서기로 먹이셔야 합니다
강제급여하셔야함.
주사기는 용량 작은거는 배출쪽 입구가 작아서 자주 막히니 주사기 용량 큰걸루 약국이나 문방구 에서 구입.
물도 잘 안먹는데 주사기로 몸무게 계산해서 강제급여하시고요. 보통 1kg당 50-60인데 노견이니 50cc정도로 계산
강제급여하실때는 한번에 많은 용량 하지 마시고 소량으로 여러번 하세여
하늘나라 가기전에 일어나지 못해서 배변도 못보는 경우도 있는데 12시간 이상 참으면 강제배뇨 사켜주세요.
이건 병원이나 유튜브같은 곳에 나옵니다
방광 부위를 세게 누르지 마시고 옆으로 뉘어 밑에 배변패드 깔고 압박하면 쭉 나옴
제가 보기에 이 고비 잘넘기면 더 살수도 있으나 남은 견생이 얼마 안남은것 같은데
더 예뻐해 주세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