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요청 입니다.
자, 남편 이런 태도 어떤가요?15
- 뎅데레뎅
- 등록일 2022-10-14 01:40
- 조회수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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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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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찡구
님이 돈을 못모으는 건 소비하는 입장(가정운영)이니까 당연한거고 남편은 해주는대로 사니까 돈 쓸 일이 없죠 그래서 잘 모으는 거 아닌가요? 생활비도 안 주고 가사일도 안 하고...가족 맞나요? 남편분 의견도 궁금하네요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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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데레뎅
아, 그리고 남들은 생활비 규모있게 잘 쓰면서 저축도 잘한다고 말합니다.
4인가족 제가 쓴 생활비는 식비, 아이들 교육비에 포함이 되고, 최근 직장 다녔을 때 기준 최대 150만원 정도였고, 그 전에는 70~80만원 선에서 썼습니다.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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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노루
얘기만 들어봤을 땐, 엄청 알뜰하게 사시는 것 같은데요..
일단 도박빚 갚아준거는 잘못이긴 합니다만.. 전업주부한테 생활비를 안주면 생활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아이가 둘이나 딸린 상태로요..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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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6292
와 이혼해도 할말 없어보입니다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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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등장
남편 살림 시켜여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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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iousea
일단 결혼전 병신을 걸러내지못한 잘못이 커 보입니다
저런 미친놈들은 개선이 안되요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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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도 안주는건 문제가 심각한거 같은데요..
님 돈으로 생활비 다내면 님이 돈을 못모으는게 당연하죠..
한쪽얘기만 들은거긴 하지만, 남자가 들어도 이혼감인데요..
원금+이자해서 70만원 정도 나가고 있었구요.
집안일은 어떻게 보시나요?
애 둘 완전독박으로 키웠어요...
제가 퇴직금을 깨서 남편과 상의도 안하고 500정도 갚아줬습니다.
물론.... 지금은 도박빚 갚아준거 엄청 후회하고 있긴 하지만,
요지는 남편이 본인한테 상의도 안하고 퇴직금을 깼다는 것에서
신뢰가 깨졌다더라구요.
물론 그 때도 돈 합친적 없고
생활비도 다 제가 냈구요..
물론 맞벌이일때와 외벌이일때는 다를 수 있고, 그 상황을 모두 아는건 아니니 정확하게 판단은 어렵지만요..
@사나운노루
세탁기 돌리고 세탁물 건조기에 넣는거까지는 해요!!
아, 건조기에서 세탁물 꺼내서 거실에다가 쭉 늘어놓는 것도 하고,
가끔 빨래를 개기도 합니다.
개놓은 빨래는 서랍에 넣어두는 경우는 많지 않구요.
아, 매주 분리수거는 남편이 전담이에요!
화장실 청소는 단 한번도 해본 적 없지만요~~
저도 자주 안하고, 많아야 한달에 2번 정도 하는데,
화장실 청소 자주 한다고 욕 먹었어요.
(제가 화장실 지저분하다고 짜증내니까
화장실 청소하지 말라면서요)
아이들은 키가 작아서 발 받침대 위에 올라가도 잡을대가 없으니
세면대를 붙잡는데
세면대에 빨간 물때 가득 낀걸 아이들이 목욕 끝나고 붙잡고 있고 그래서
지저분해보여서요.
@뎅데레뎅
청소같은 집안일은 눈에 밟히는 사람이 먼저 하는게 싸움을 줄이는 길이라 생각해요..
서로 청소해야겠다고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요.. 이런건 사소한 문제에 해당된다고 보고요..
다만 생활비도 안주고 하는건 신뢰의 문제가 있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