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앞 주차때문에 미칠 거 같습니다ㅠㅠ10

안녕하세요

평상시에는 직딩이고 투잡으로 개인적으로 스마트스토어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제 근무특성상 평일 밤 주말에만 사진상 창고에서 업무를 보고 물건 상하차를 하고 있습니다...

근 10개월동안은 큰 문제없이 .. 살아(?) 왔습니다

문제는 지난주 일요일날 급하게 물건들어올 게 있어서 지게차 렌탈을 한 상태였습니다

1톤 탑차로 4대분이 입고예정이였구요

하차예정시간이 1시였고 저는 12시에가서 미리 주변도 정리할겸 갔는데 저 입구 앞에 차량이 한대 주차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연락드려서 짐을 내려야해서 차량을 조금만 앞으로 땡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고

상대방 차주께서도 알겠다고 하셔서 기다렸습니다.

시간적 여유도있고 일요일이라서 닥달하는것도 예의가 아니라 생각하여 느긋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30분이 지나도 안내려오셔서 재차 전화를 드려보니 전화를 아에 안받으시더라구요

기사님들도 노발대발상태여서 식사하고 오시라고 식사값드리고..ㅠㅠ

결국 식사 다하시고 오실때까지 안오시더라구요 전화는 안받으시고

어쩔수 없이 15km 근방에 아는분이 계셔서 그쪽으로 다 하차를 하고...

운임비는 반나절비용을 더드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굴보면서 대화를 해볼려고 기다렸습니다.. 저녁 6시까지 .. 안오시더라구요

포기하고 집가서 밥먹고 쉬다가 아직도 차가 있나 싶어 가보니(저녁 11시쯤) 그 때까지 차가 주차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아 이분은 그냥 차를 빼주기 싫거나 아니면 다른 곳에 계신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비용적으로 저는 100만원이 넘는 돈을 손실 보게 되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ㅠㅠ 그냥 그날 왜 그렇게 전화가 안되었는지 궁금하여

5일만에 어제 저녁에 전화를 드렸더니

수신거부를 해두셨더라구요... 그래서 집전화로 전화를 하니 바로 받으시더라구요...

제가 사정을 이야기하니 나는 당신한테 해줄수있는게 없다.

그게 다 네땅이냐?  이러식으로 나오셔서

그날은 왜 전화를 안받으셨나요? 라고 하니 그냥 끊어버리시더라구요.

그냥 자초지종을 다 설명해고 미안하다고 했음 저도 그냥 삭히고 넘어 갔을텐데 

저녁부터 잠이 안오더라구요 ... 너무 화가나서

...

제가 분노모드라서 두서없이 작성하여 가독력이 떨어지실 거라 생각을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앞으로 비슷한 상황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싶어서요...

계속 그분은 저자리에 차를 주차를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진짜 급할 때는 연락드려서 부탁을 드려야하는데

제 전화를 수신거부 해놓으셔서...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