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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은 기업에서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며칠전부터 10년 넘게 일한 친구의 현금이 없어지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친구가 스리랑카 친구고 이제 출국이 얼마 남지 않아 환전 겸해서 현금을 300만원 정도 가지고 있었는데,
며칠 간격으로 200, 50, 10만원 이런 식으로 돈이 없어져, 탈의실 천장 상부에 핸드폰으로 동여상 촬영해보니,
입사한지 2주된 친구가 돈을 훔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200만원이 없어진 날은 촬영을 하지 못했고 2틀간 촬영영상에서 도난 된 돈은 20만원 이하입니다.
영상 확인하고 인물 특정하고 경찰 불러서 자백까지 받아냈습니다.
처음에는 완강히 부인하더니 돈에 표시된 글자(외국인 친구가 돈에 표시해둠) 보자마자 인정은 하는데,
'본인은 20만원만 훔쳤으며, 그 돈 모두 술마시는데 사용했다.'라고 합니다.
경찰 또한 영장 없이 자택수색이나 계좌 추적은 어렵다고 하고요.
-요약
출국을 한달 앞둔 외국인의 돈이 300만원가량 분실.
내국인 젊은 직원이었고 '잡고 보니, 돈 다 썼다' 배째라 시전.
제가 궁금한 것은
1. 외국인 친구의 돈을 회수하기 힘들겠죠??
2. 돈을 받기 어렵다면 도둑질한 직원을 최대한 괴롭게 만드는 방법은 있을까요?(통장 잠기게 한다던가)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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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충분히 입증가능할것같은데요.
정식으로 고소하시고
200입증안되더라도
합의금 명목으로 회수하셔야죠
추가로,
곧출국등 사정있지만
겁주는식으로 고소하고
범인끝까지찾아서 합의안해주고
감옥보낸다는 식으로
회유해보시는게 최선일듯
지갑에 다른 외국돈 발견된거보면 이전부터 비슷한 수법을 썼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