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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없습니다. ㅜㅜ
초6 아들넘이 아파트 인도에서 자전거로 할머니를 받아버렸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100프로 아늘넘 잘못입니다. ㅜㅜ
바로 아이 엄마가 병원 모시고 가서 검사했고,
결과는 여기저기 타박상, 다행이 어디 부러지거나 한 곳은 없더라구요.
저녁에 아이 데리고, 과일 사서 댁으로 가 다시 사과드리고,
치료 잘 받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타박상이라,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으셨고,
3일 동안은 아내가 병원까지 모시고 가고 오고 했습니다.
첫날 병원비, 모시고갈 때 병원비는 아내가 결제하고,
그 이후는 할머니가 영수증 보내주시면 현금으로 바로 입금해드렸습니다.
한 4~5일째부터인가, 한의원에
가시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라고 했고, 그때부터 하루에 1.5만원~2만원 정도 청구를 하셨습니다.
(이전 정형외과는 하루 5천원
이내 청구)
무슨 주사를 맞으신다고 합니다.
3주차 될 때, 아내가
연락을 드렸습니다.
(2주까지 약 20만원 병원비 결제 및 송금)
몸 좀 어떠신가 여쭤보고, 적정선에서 현금 드리고 합의하시는
게 어떻겠나 여쭤봤습니다.
생각하시는 금액 있으면 얘기해달라 했는데,
다음날 100만원을 말씀하시네요.
제 아이가 잘못한 거라 당연히 책임은 져야할 부분입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드는 생각인지 모르지만, 조금 과한 건 아닌가 싶어서요.
타박상에 100만원이 적당한 건가......
원래 심장이 안좋은데, 타박상 때문에 어혈이 생기면 안좋다고
하시는데
이런 부분까지 배상을 해야하는 건가......
제가 잘 몰라서, 전혀 감이 없어서 의견을 구합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이나, 관련 내용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다배쿠운, 괄이, 소녀시대윤아 님에 의해 자유게시판 에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3-04-04 13:21 / no : 8278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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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에 100이면 거저죵
제가 세상 물정을 잘 몰랐던 건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