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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부동산 집주인분이 임대차법 무시하고 나가달라고해서 집을 알아봤습니다.
어제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했고 부동산 사장님이랑 통화를 진행했는데요.
가계약금 이야기를 하셔서 입금하겠다고 말씀드렸으나 집주인분이 직접 만나서 계약서 쓸때 받겠다고 하셨습니다.
(느낌이 여러가지 제약조건을 거시는거봐서는 사람을 보고 계약할지 말지 고민하시는것같았습니다. 다 해당사항은 없었습니다만...)
다음주 수요일날 점심때 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했어요. (보증금/월세 외에 그 어떠한 개인정보/돈 오고가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사분이 문자로 오늘 낮에 간략하게 요약내용 보내주셨고 언제 계약서 쓰겠다고 문자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9시경에 집주인분이 연락와서는 보증금 올리는 대신 월세를 낮출테니 계약 연장을 하자고 의사를 표시해주셨어요.
고민해보려고 인터넷 찾아보니까, 네이버 부동산에서는 해당 부동산 관리비가 6만원정도 나온다고 적혀있었는데
해당 아파트 입주자 카페가니까 기본관리비만 17만원인가 나온다고 하더라구요-_-; 통상적으로 평균 25만원 나온다고 하네요.
그돈이면 그냥 보증금 더주고 안가는게 맞을것같다는 생각이들어서요..
구두계약도 법적으로 효력이 있다 라는 말도 있는데
네이버 카페 찾아보면 중개사분들은 계약금이 오고간게아니라면 계약서 쓰기 전까지는 계약이 아니기 때문에 복비를 받을수 없는 판례가 있다고도 하던데요.
복비를 어느정도 선에서 지급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중개사분도 통화를 진행하면서 시간을 어느정도 손해보셨으니 보상은 해드려야할거같은데
다드리기에는 금액이 좀 큰거같기도해서요(40만원가량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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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중개사도 수수료
달라고 안할걸요,
구두로 계약의사를 표시했어도
계약서작성이나 계약금도 안간 상황이라
계약이 이루어 진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