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쯤 자동차 사고가 났습니다.

본인은 직진신호를 받고 2차로에서 직진운행중이었고, 상대방은 반대편 차선에서 비보호 좌회전하여 제 운전석쪽을 박아서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사고후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여서 주변에 계시던 택시운전사분의 도움으로 차를 옆으로 치울 수 있게 되었고,

상대 운전자분도 본인이 잘못했다고 죄송하다는 사과를 계속 하였습니다.

그후, 저는 제가 가입한 A보험을 불러서 사고처리를 부탁하였고. 그쪽분도 보험을 부르셨는데 같은 A보험사였습니다

제가 부른 저의 사고담당자가 와서 저의 블랙박스를 확인하였고, 영상이 다 찍혔다는 말과 함께

사고직후 뇌진탕증상과 목과 허리에 통증을 보이는 저에게 치료를 받으러 가라고 하였습니다.

며칠간 입원후, 직장에 계속 폐를 끼칠 수 없어 통원치료를 받으며 치료를 하고 있는데

주변분들이 1. 경찰에 신고는 하였냐? 2. 과실비율은 어떻게 되였냐? 라고 끊임없이 질문을 하였고

저는 계속 1. 보험쪽에서 처리한다고 먼저 자리를 벗어나서 경찰은 모르고,

2. 과실비율은 내가 잘못한거 없고 상대방이 잘못했다고 계속 얘기했으니 100:0 아니겠냐?라고 대답을 하였는데

정확하게 알아보라는 주변의 권유로 인해 보험사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전화로 저의 사고 담당자와 통화를 하게 되어

1. 경찰에 신고는 하였냐? 2. 과실비율은 어떻게 되였냐? 이 2가지를 묻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담당자가 말하길 경찰에 신고 안하는 조건으로 과실비율을 100:0 으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나한테 이런 사실을 얘기안해주었냐라고 물으니 지금에라도 경찰에 신고 할 수 있으나

그렇게 할 경우 상대방이 과실비율을 인정안할 수 있다라고 기분나쁘게 이야기 합니다.

내가 내 신호 받고 직진을 하는 도중 비보호 좌회전에 운전석에 사고를 당했는데 무슨 과실비율을 그렇게 이야기하냐? 라고 하니

예를 들어 그렇다는 식으로 다시 기분 나쁘게 얘기 합니다.

제가 묻고 싶은 내용은

1. 원래 보험 사고 담당자가 피해자의 의사는 안물어보고 개인적으로 저런식(무신고, 과실비율책정)으로 사고처리를 해도 되는건가요?

2. 사고 처리 방식과 나중에 전화연결 후 말하는것이 상당히 기분나쁜데 담당자에 대한 민원을 어디에다가 어떤 방식으로 하는것이 좋을까요?민원을 한번도 안해봐서 몰라서 여쭤봅니다.

제가 글을 잘 쓰지 못하는 스타일이라 재미없으셨을텐데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