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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중고 그랜저 hg 3.0을 케이카에서 구매하고 수령 당일 동네 카센터에서 점검 받았을 때 각종 오일 냉각수 등 문제 없고 누유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한달 반 뒤 점화코일/플러그 교체 건으로 재방문 했을 때 오일이 많이 부족하다고 오일 소모가 의심된다고 해서 보증센터에 방문하니
오일을 풀로 채운 뒤에 비닐테입으로 밀봉을 한 후 1천킬로 주행 후 다시 오라고 해서 대략 한 달 뒤쯤 다시 해당센터에서 확인할 당시 잔여오일 충분하며 특별히 오일 소모가 없으므로 엔진에는 이상이 없다하였습니다.
두 업체 의견이 다르다 보니 찜찜해서 아에 오일을 새로 갈은것이 10월 13일인데 최근 약 2주전부터 안들리던 소음이 발생하여서 오늘 동네의 다른 카센터로 가서 점검을 받아보니
1. 오일이 바닥이다
2. 배기구에 엄청난 그을음이 발생하여서 디젤차처럼 까맣게 그으름이 늘러붙었다.
- 엔진에서 오일이 타서 배기구로 나가고 있는 것이 의심되며 보링밖에는 답이 없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어쨌든 오일 소모 증상을 동네 카센터 두 군데에서 동일하게 이야기 하는데 왜 지정업체에서는 그 문제가 잡히지 않고 오일량이 정상으로 체크가 되는지 입니다.
오늘 서비스 재접수 했는데 똑같은 과정을 다시 반복해야 한다고 하네요.
오일 측정하는 방법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아니면 지정업체에서는 보링건은 왠만하면 안받으려고 오일을 과량으로 넣는다거나 하는 무슨 꼼수를 부리는 건지
혼자 이런저런 뇌피셜을 하게 된는 상황입니다.
혹시 이와 관련해서 설명이나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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