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들의 혁혁한 엽색 행각77
- 파릇포실
- 등록일 2013-02-15 13:22
- 조회수 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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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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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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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ovarius
그래도 왕들한테 이놈 저놈 하는건;;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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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구대위
이놈 이양반 소리가 별로듣기 좋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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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Umbro
글쓴이는 머 어디 중국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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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무슨기록에서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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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요약본은 이거고요
http://blog.daum.net/zhenmei/15969450 조선 왕들에 대한 기록은 왕조실록에 꽤나 자세하게 나와 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틀릴 게 없습니다.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왕이 그냥 한번 건드리고 잊어버린 여자들은 저 리스트에 나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후궁 첩지 이상을 받은 여자들만 기록에 남는다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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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신공
이놈 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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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ion
이놈이 몹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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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貞
왕들은 부인많이들이고 자식많이 낳는게 의무이자 미덕이었던 시절인데 이걸 엽색이라고 보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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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아닙니다.
왕조시대라고 해도 꼭 많은 여자를 건드리고 많은 자식을 낳는게 의무이자 미덕은 아니었습니다. 서넛 이상의 살아남은 왕자들만 보았으면 충분했죠. 그 가운데 약한 놈 걷어내고 멍청한 놈 걷어내고 멀쩡한 녀석이 두 녀석 이상 있으면 되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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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貞
후궁으로 들어가는것도 벼슬이고 영광이던 시절이니... 어차피 궁녀들은 모조리 왕의 여자들이라 시집도 못가고 왕만모시다가 늙어죽어야하는데, 왕이 후궁들이라도 많이 들이면 그게 더낫겠죠. 그럼 그냥 궁녀로 평생살다가 가는게 더 윤리적이고 좋다고 보시는지??
이건 왕의 문제가 아니라 조선의 시스템자체문제였던것인데 왕들을 호색한으로 몰일은 아닌듯. 지금과는 달리 여자 한명이라도 더 간택해서 후궁삼아주면 그게 두루두루 많은사람들에게 좋은시절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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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시스템의 문제라도 전제군주 시대에
시스템을 고치지 않은 왕 책임입니다. 궁녀들의 대우를 다 더 좋게 해 줄수도 있었던 것인데 자기 눈에 들고 자기한테 앵앵거릴 기회가 있었던 여자들 많아야 스무서른명한테만 더 나은 생활을 주고 나머지는 생고생하게 방치했다면 그것도 나쁜 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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秀貞
유교사상에 어긋나는게 있으면 왕이라도 마음대로 할수없는거죠. 그냥 정해진 규칙속에서 능력껏 자기자리를 지키면서 업적이나 잘남기는게 왕이었던것같습니다만... 유교를 버리려면 자리도 내놓아야하는데 자기 자리까지 내놓으면서 굳이 궁녀들 신분걱정해줄 왕은 없었죠.
그걸 호색한이라고 비난하는건 아니라는겁니다. 차라리 무능한 왕들이었고 수동적이고 이기적이었다고 비난할지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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