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의 제1영웅은 윤봉길 의사가 아닐까요? 의외로 저평가 된 거 같아서 ....11
- 어쭈꾸루
- 등록일 2013-11-23 19:30
- 조회수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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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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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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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맞아요,
장카이셱 없이는 대한민국이 없었고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없었다면 장카이셱이 조선 독립을 위해 애써 주지도 않았을 겁니다. 조선은 1차 대전도 일어나기 전에 일본에 넘어갔던 나라죠, 그것도 전쟁이 아니라 매국으로. 독립시켜 주지 않았다고 해도 할 말도 없었습니다. 일제시대의 어느 기념우표를 보면 \'JAPAN\' 이라고 되어 있고 뭐라고 할까, 일본전도 같은 지도 그림이 나오는데 지금의 일본 본토 전역과 조선, 타이완까지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만주랑 사할린은 빠져 있죠. 그당시 열강들도 조선과 타이완까지를 그냥 \'일본\'으로 인식했습니다. 일본 공격 계획에서 소련은 조선을 치고 미국은 타이완을 치고 뭐 그런 계획도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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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뭐.. 장개석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받은거 없이 퍼준 사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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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의법칙
카이로 회담에서 장개석이 조선의 독립을 지지했다는 사실...지금은 허구로 판명되었습니다.
장개석은 조선에 관심이 없었고 단지 중국의 속령(만주도 포함해서)으로 넣으려고 애쓰긴 했죠. 처칠이 조선에 관심없었다는 것은 사실이었고, 이외로 조선의 독립을 강력하게 주장했던 사람은 루즈벨트였습니다. 미국 국무부 기록이 비밀 해제되면서 밝혀진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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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꾸루
방금 관련기사 찾아봤는데 발췌하면 처칠 소극론은 인정 분위기고
루즈벨트와 장개석의 대담이 초안마련의 토대였으므로 처칠보다는 긍정론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역사가 현재 기준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만이 한국을 못잡아먹어 안달인 현재시점에서 장개석의 역할이 축소되는 분위기에 힘이 실릴거 같긴한데, 중국입장에서 과거 조선처럼 독립 후 중국의 반속국체제를 원했던 자국 이해관계를 따져봐도 당시는 미국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국의 독립을 옹호한 게 보다 설득력 있지 않나요? ---------------------------- 한국 독립과 관련한 핵심 문구는 2차례나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었다.미국 국무부 외교문서와 중국의 \'카이로 선언\' 관련 문서에 따르면 루스벨트의 지시로 특별 보좌관인 해리 홉킨스가 카이로선언 초안을 작성했다. 루스벨트와 장제스 두 정상의 첫 회담 내용이 토대가 됐다. 홉킨스가 작성한 첫 초안에는 한국의 독립 시기를 \'일본 몰락 후 가능한 빠른 시기\'(at the earliest possible moment after the downfall of Japan)\'로 기록됐다. 루스벨트는 이 초안에서 \'가능한 빠른 시기\'를 \'적절한 시기\'(at the proper moment after the downfall of Japan)로 고쳤다. 처칠은 회담 끝에 해당 문구를 \'적절한 절차\'(in due course)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루스벨트와 장제스는 이를 받아들였다. 처칠은 한국의 독립 결의가 인도의 독립 문제와 연관될 수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이 때문에 처칠이 한국의 독립에 소극적이었다는 게 역사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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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의법칙
글쎄요.
본문에 쓰여진 내용대로 라면 장개석이 임정을 전폭 지원했다는데 독립운동가였던 조소앙은 장개석이 임정을 공식 망명 정부로 인정하지 않았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댓글에도 직접 쓰셨지만 조선 독립에 대한 초안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이 조선독립에 듣보잡 관심도 없었다는 얘기는 맞지 않지요. 미국 적극적, 영국 관심무, 중국 고개 끄덕끄덕 이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미 국무부 기록을 보면 카이로 회담 초안이 작성된 때(1943.11.24) 처칠과의 만담이 기록되어있는데요. “총통(장제스)은 전날 있었던 토의 내용에 대해 매우 만족한 듯하다. 중국이 만주와 한국의 재점령을 포함한 광범위한 야심을 갖고 있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다(There was no doubt that China had wide aspirations which included the re-occupation of Manchuria and Korea).” 라고 루즈벨트가 처칠에게 얘기합니다. 이외에도 당시 카이로 회담 만찬에 참석한 루즈벨트의 아들 엘리엇의 회고록에도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습니다.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해 일본 점령 지역에 대한 전후 배치에 대해 물었다. 장제스는 한국 운명에 별로 관심이 없는 듯했다”(엘리엇 회고록, As He Saw It, 1974년). 조선 독립의 장개석 역할론에 대한 대만자료는 \'심한 과장\'이며, \'위선적이다\'라는게 현재 역사가들의 일반적인 입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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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ecterGadget
대한민국 건국이라뇨 ㅡㅡ
대한민국 독립과 대한민국 정부수립입니다 바로 씁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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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있던 대한민국이 넘어갔다가 다시 독립한게 아니니
대한민국 건국이 맞긴 맞습니다. 조선 왕국이 넘어갔고, 그걸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세운 거지요. 대한민국은 조선 왕국과의 연속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시작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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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독립이죠... 건국이라는건 임시정부를 무시하는겁니다.. 광복절의 정의를 보세요.. 일본에게서 독립을 기념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이 조선과의 연속성을 부인했다라.. 대한민국은 대한제국에서 수정해서 나온거고.. 그건 임시정부 주요인사의 다수 찬성으로 정해진겁니다. 그후 제헌국회에서 임시정부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대한민국으로 확정된거고.. 쉽게 말해 우리나라 정통성은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한민국 순입니다.. 연속성을 부인했다라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는 하지맙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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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의법칙
만듀킬러//
명확하게는 광복과 독립의 의미가 다릅니다. 광복은 원래 소유의 땅을 되찾은 것이라 할 수 있고 독립은 원래 소유가 아닌 땅을 (핍박에서 벗어나) 내 명의로 바꾼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예로 미국의 독립기념일과 우리나라의 광복절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리고 저는 파릇포실님의 연속성 부인을 왕조를 갈아 엎었다는 뜻으로 해석을 했는데 만듀킬러님은 다른 뜻으로 이해하셨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건국은 프랑스 혁명과 일부분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왕정이 아닌 공화국 탄생을 의미하니까요. 그렇다면 연속성 부인이라는 말도 이해 타당한게 맞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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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프랑스혁명은 말그대로 왕실에 반감을 가져서 국민들이 갈아엎어버렸죠..
그러나 우리나라는 그와는 성격이 다르죠.. 그리고 위에 저분은 아예 조선왕조를 흑역사 취급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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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폭탄의 피눈물이 , 독립을 이끄는 큰 역할한것 ㄱ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