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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과 오스만투르크에서 19C초까지 백인 노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오스만투르크는 백인 노예제도와
백인 어린이들을 이용한 군대인 예니체리 군대를 활용했지요.
아랍지역에서 백인을 노예를 부린 역사가 굉장히 깁니다.
8세기 이베리아반도[현 스페인]에 있었던 옴미아드왕조때 시작되었는데
본격적으로 백인노예업이 시작되었던건 바르바리 해적[알제리, 튀니스, 리비아등지]]활동이 활발할 때 입니다.
서구문명에서 튀르크 코르세어[터키의 사략해적]으로 불리었습니다.
16세기~19세기까지 바르바리해적에 의해서 약 150만~200만명의 백인노예들이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백인노예들은 가족이나 친인척들이 돈을 가지고 오면 풀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아랍지역에서 인도 멀리 중국까지 백인 노예들이 팔려나갔다고 합니다.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저자]도 백인노예로 5년간 붙잡혀 있다가 풀려나게 됩니다.
17세기 영국은 아일랜드인 50만명을 학살하고 30만명을 노예로 판매한 기록도 나옵니다.
주로 북중미지역에서 서인도제도등지에 아일랜드 노예를 팔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아일랜드 인구가 150만명에서 60만명으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영국의 독재자 크롬웰은 아일랜드 어린이 2,000여명을 자메이카와 뉴잉글랜드에 팔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 아일랜드인 노예가격이 흑인노예 가격보다 훨씬 저렴했다는 사실이 놀라운 사실입니다.
흑인노예는 그 당시에 50스텔링 아일랜드 노예는 5스텔링이었다고 합니다.
영국인들은 아일랜드인 노예 가격을 올리기 위해서 아일랜드 백인 여자와 흑인 남자와 강제교배시켰는데
그때 태어난 혼혈이 바로 물라토라고 하는 혼혈인입니다.
물라토는 백인노예보다 훨씬 비싼가격에 팔았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바베이도스, 아이티, 몬트세랫, 마르티니크등의 서인도제도[카리브해]와 중남미등에 물라토가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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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시절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에서 백인 노예가 성행했다는 사실은 책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영국인이 아일랜드인을 노예로 팔았는 건 충격적이네요.
그래서 영국이 제일 먼저 노예무역을 금지시켰나?
물론 진짜 이유는 도덕적, 윤리적 차원에서 금지 시킨건 아닌것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