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만약에 공민왕이 살았다면...11
- 라데츠
- 등록일 2013-02-23 11:45
- 조회수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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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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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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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아무도 알 수 없는거겠죠 ㅠㅠ
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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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공민왕이 살았다면,, 보다 노국대장공주가 죽지 않았으면,,, 이 더 맞을지도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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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노국공주가 살았더라도
명과의 영토 분쟁문제로 전쟁이냐 사대냐로 인해또 두파로 갈라서서 지금 비슷하게 갔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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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님님님
고려가 조선보다 나았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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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공민왕이 살아서 개혁 정치가 성공 했다는 가정 으로만 본다면 현재 대한민국의 영토는 다를꺼 같아요 물론 성공시에만요 그게 아니라면 윗님들과 생각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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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달리자
원이 쫒겨난게 아니지않나요?각자 칸국을 세워 자손들이 원나라의 혈통울 이어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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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하지만 여러 왕조들의 흥망을 보면,
뭐랄까 썩어 넘어지는 나무를 가지 한두개로 버텨내고 다시 살려낼 수는 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려 말은 이미 왕 한둘로는 살려낼 수 없는 지경까지 갔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 말도 마찬가지고요. 정조가 있었지만 조선을 살려낼 수는 없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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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劍
역사의 만약이란 것은 없습니다만, 참으로 고려의 멸망은 여운이 많습니다.
고려의 국력이 기운 것의 주된 원인은 외부세력의 지배때문이었는데, 그 외부세력이 다시 저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나름대로 고려에서는 기존의 부패한 권문세족들을 몰아내며 어떻게 하든 고려를 다시 일으켜 세울려고 했지요. 원나라의 압박과, 급변하는 국제정세, 왕권을 위협하는 친원 기득권세력, 홍건적의 침입과 왜구의 침입... 이런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나라를 일으켜 보겠다고 고군분투하는 공민왕의 생애는 그야말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그토록 의지하던 노국공주가 죽자, 정신이 돌아버리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이해도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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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절현
제갈량이 연의에서 막판에 칠성단을 쌓고 생명연장을 시도하듯..
고려의 임시적 생명연장이라면 몰라도 다 무너져가는 고려를 다시 일으켜세우는건 힘들꺼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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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딤
일단 공민왕 이후의 흑역사에는 공민왕에게 제대로 된 후사가 없었다는 점도 문제였습니다.
제대로 된 후사가 있고 그 후사가 똑똑한 왕이었다면 공민왕의 개혁정치를 어느 정도의 업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었는데, 그 이후의 고려왕들은 그러지 못했죠..? 실질적으로 의종 이후의 고려왕들 중에서 왕다운 왕이 그나마 딱 유일하게 공민왕 하나입니다 -_-; 망해야 할 왕조가 475년이나 지속되면서 일어난 변괴일 뿐이죠. 이건 조선보다 더 막장..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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