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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Albert
- 등록일 2015-01-04 17:07
- 조회수 1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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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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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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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시고기
태종을 인정하는 이유는 세종의 아버지이기 때문이죠. 어찌되었건 태종이 없었다면 한글도 없었을겁니다
2015-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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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구름
개인적으로 태종이 쓸어버렸던 인재들이 남아 있었다고 해도 세종대의 업적을 능가하진 못했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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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cleAlbert
그러니까 그 세종 대 신진과 태종 대 인재들이 함께 일했으면 어땠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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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구름
아마 그랬다면 수양대군 따위가 감히 나대지는 못했을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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퐈벨네드베드
역사는 어떤 측면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다양하게 존재하지요. 태종에 대해선 분명 안좋은 평가가 많지만 아직까진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는 것은 학계의 주류이지 싶습니다. 전공자이신지 글들이 참 재미가 있고 흥미로우며 근거가 명확해서 큰 도움을 얻고 갑니다.
아참 위에 태종이 세종의 아버지라 인정되는 면도 없지않아 있으나 그것만으로 태종을 평하기엔 그의 업적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조선 초기엔 개인적으론 완벽한 제왕수업을 받고 그 풍채나 모든 면에서 세종과 비슷했던 문종이 병사하지 않고 오래살았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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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종합
누가 왕이 되던 그게 그거 아니였을까요? 조선은 워낙 노비가 많고 직파법으로 인해 농지생산성이 떨어져서
전반적인 저성장은 피할수 없었습니다. 사실 제왕학이나 유교적 소양이라는게 기존체제를 유지하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국가에 비전을 제시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노동생산성을 끌어올리는것과는 거리가 있죠.. 조선에서 가장 뛰어난 왕인 세종,정조조차 조선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국가를 혁신시킨건 아니니까요. 애초에 조선이라는 나라의 목표가 요순 삼대를 꿈꾸며 성리학적 이상사회를 만드는데 있었던지라 한계가 있을수밖에 없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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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iquitous87
태종이 없었다면 세종은 없죠
물론 생물학적 관계말구요. 태종이 외척들 다 멸하고 기반을 만들러주고 삼남이었던 충녕대군을 세자로 삼음으로서 우리가 이렇게 한글을 쓸수 있겠되었드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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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쟁이
무가의 집안에서 자라서 제왕으로서 국가경영에 미숙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힘들군요...
조선시대 왕중에 유일하게 과거시험을 통과한 왕으로 관직에 올라봤다는 경험으로 신하들을 손안에 보듯 훤히 꿰고 있었던 왕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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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방원이 가문에서 유일하게 과거로 급제해서 벼슬했죠.. 조선개국전부터 쌓아온 실전경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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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
왕권안정을 위해 자신뿐 아니라 세종의 외척까지 모두 제거하였기 때문에 세종의 태평성대가 가능했던거죠.
하지만 정도전을 죽인 것은 아쉽네요. 어쩌면 가장 빠른 근대를 맞이할 수도 있었을지 모르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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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불좀다오
세조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이죠 친형제는 안 죽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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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라
이방원이 고려 시대 과거 장원급제 출신입니다 이성계 아들 가운데 유일하게 문무를 겸비한 자인데 무에만 치중한 사람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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