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시대때는 근친혼이라든가 가족끼리 결혼하고 그랬다던데요??22
- coherent
- 등록일 2015-01-06 22:46
- 조회수 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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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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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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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구름
서두의 글은 일단 근거를 먼저 가져와야 할것 같군요.
1. 덕분에 왕들이 바보가 많았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근친혼이 없어졌는지라 그 영향이 지금은 없겠지요. 2. 신라는 토착민족과 이민족(고조선 + 기만민족을 포함한 기타민족)이 합쳐 세운 국가로 흉노족 하나로 특정시킬수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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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의사정
근친혼은 동서양 공통적으로 지배계급에선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다만 근친의 범위를 어디까지로 하느냐에 차이가 있겠죠... 가령 부모와 자식간의 근친은 동서양 어디서나 금기시 되었구요...자식간 근친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서양의 근친혼은 사촌이나 팔촌 그이상의 경우를 의미한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근친혼은 우리나라에선 조선에 들어와서야 금기시 되었고 고려때는 왕족간의 근친혼은 제법 있어왔습니다... 서양의 경우도 독일 합스부르크 왕가의 근친혼은 유명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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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사정
신라 흉노기원설은 아직 확정된 이론은 아닙니다...
다만 당시는 민족간의 이동과 교류가 활발한 시기라(민족정체성이란게 등장하기 전 입니다) 흉노를 포함한 북방세력과 인도등 남방세력이 한반도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다만 신라가 흉노가 세운 나라다 라는건 본말전도된 것입니다... 내물마립간 시기를 전후로 하여 북방계유물이 출토되는데 이것이 북방계 민족과의 교류설의 뒷받침은 될 수 있을지언정 신라라는 국가의 지배세력 및 건국세력으로 판단될 근거로는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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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사정
마지막으로 신라왕실의 근친설과 미실로 대표되는 여인설 등은 대부분이 화랑세기라는 책에서 유래된 것인데 이 책이 위서라는 설도 있으니 확정적으로 신라가 이런나라다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천년을 이어온 역사에 비해 신라에 대해 알려진것은 극히 일부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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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근친혼같은경우는 고대 국가에서는 외척의 발호를 막기 위한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고,
고려까지도 근친혼이 이루어졌죠. 조선에 들어서 금기시되면서 사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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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싶은건모두지르기
혈통을 중시해서 근친까지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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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라
kbs에서 흉노가운데 투우 김일제가 신라 김씨의 시조로 본다라고 방송한 적 있구요. 실제로 설화로 보면 북방 기마족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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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엑스
신라시대 지배층에서 남매간 결혼에는 아무 장애가 없었고 오히려 권장했다가, 당나라로부터 유학이 들어오며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8촌 이내라면 모르겠으나 그 이상은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적 장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신라 김씨는 그 유래를 흉노로부터 당나라로 귀화한 흉노 선우의 아들인 김일제로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만, 후세의 조작일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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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쟁이
1번에 대한 답변은 윗분들께서 해주셨지만 그원인을 찾아보자면 기득권층에서 기득권을 공고히하기위해 였다고 볼 수 있구요
2번은 흉노족이라고 단정짓는것이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민족주의 사관에서 발현된 시각이라고 보구요 사실 한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긴것이 생긴지 1세기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북방계와 남방계의 결합이라 보아야겠지요 흉노라는 것도 중국의 한족중심의 시각이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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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흉노족이 아니라 흉노라고 하구요..
흉노애들 전부가 내려온게 아니라.. 거기서 일부 소규모 무리가 내려와서 신라에 동화되어 김씨가 되었다는.. 설이 있어요. 무덤유적으로 봐서는 조금은 관련이 있겠죠.
석씨는.. 석탈해가. 인도쪽 사람이라고 추정되고요.
박씨는 오리지널 토착민.
또 근친혼은 동서양 막론하고 다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어느나라나 금. 옥은 다 좋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