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은 전세계인구가 다 섞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15
- [* 비회원 *]
- 등록일 2012-07-08 21:29
- 조회수 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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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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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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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spirit
글에 제시하신 근거가 너무 희박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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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도 한민족이 백인피가 좀 섞였으면 하는 소망은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민족은 백인의 피가 섞이진 않았습니다 만일 섞였다면 한민족의 얼굴은 아마도 터키인이나 헝가리인의 모습으로 존재했겠지요 한국인이 동양인중에서도 가장 피부가 흰데 그 이유는 기후적인 요소때문이 강합니다 겨울이 춥고 더운 여름엔 장마가 길어서 생각보다 뙤약볕에 탈 일이 많지 않아왔죠 암튼 님의 생각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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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중앙아시아의 백인들 피가 섞여있습니다. 백인이 영어로 코케이젼인데 코카서스 즉 중앙아시아인이라는 뜻이거든요. 우리도 유목문화를 가지고 있으니 백인혈통이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장동건 같은 사람들이 나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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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panda
고려시대 몽고가 국토전역의 여자들을 임신시켜 몽고피가 섞였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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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별로 의미 없는 얘기인 게, 이건 임진왜란의 경우에도 적용되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굳이 몽골만 콕 찝어서 몽고피니 뭐니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쟁이야 늘상 있었고, 전쟁에서 여성은 언제나 최약자거든요. 몽골군 전략이야 항복하면 살려주고 항복하지 않으면 무조건 학살하고 초토화시키는 스타일이라 국토 전역의 여자를 임신시켰니 어쨌니 할 얘기도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현대의 유전자 분석은 한국인과 일본인의 근연 관계가 가깝고, 중국인과도 멀지 않으나, 몽골인과는 생각보다 멀다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냥 어느 민족이든 다 섞였는데, 지리적으로 가까운 쪽과는 상대적으로 유사성이 크다 정도가 맞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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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33
근거로는 유일하게 동아시아에서 발견된 아슐리안 돌도끼와 선사시대 유적중에 영국계 유럽인골이 발견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즉 그는 유럽에서 왓다기보다 서북 인도쪽에서 온사람인거죠 아슐리안역시 오직 아프리카와 유럽에만 존재하였는데 중국일본도 없는 한반도에서만 발견되었습니다. 역시 유럽인골도 중국도 본토가 아닌 위그루 쪽 지방에서만 발견되엇는데 그게 한반도에서 발견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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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중국 남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현 인류의 직계 조상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인데, 아슐리안 주먹도끼로 어느 인종의 영향을 받았니 마니를 알 수가 없습니다. 아슐리안 주먹도끼는 호모 에렉투스(혹은 유럽에서는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도)가 썼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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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33
아슐리안이 중국남부에서 발견된건 전 몰랏네요 혹시 뉴스나 자료있나요? 동아시아라고쓴이유는 인도 북서부에서까지만 발견되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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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http://synnic.com.ne.kr/homo_erectus4.htm
주로 찾을 수 있는 자료는 영문 자료이고, 한글 자료는 이게 그나마 깔끔하네요. 구글에서 acheulean handaxe south china 치니까 이것저것 다 튀어 나와서 뭘 링크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http://www.sciencemag.org/cgi/content/abstract/287/5458/1622?maxtoshow=&HITS=10&hits=10&RESULTFORMAT=&fulltext=handaxe&searchid=1139547077890_11060&FIRSTINDEX=0&journalcode=sci 일단 이걸로 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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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33
중국도 주먹도끼의 형태가 일부 보이고 있으나, 주먹도끼문화의 범주에 들어갈 만한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반면, [출처] 주먹도끼문화 [兩面核石器文化(양면핵석기문화) ] | 네이버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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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33
한글자료는 너무 무의미하고 영문 자료는 해석해보면 아슐리안 과 유사한 호환되는 기술이라고 하지만 아슐리안은 아닙니다. 또한 영문자료는 모드2를 아슐리안이라고 규정해놨지만 제가 드리는 링크를 보시면 아슐리안 범주가 모드2 에 들어가는건 맞지만 모든 모드2가 아슐리안이 아니고 (주신링크에서는 아슐리안으로 했지만 잘못된겁니다) 그냥 모드2 입니다 http://suite101.com/article/human-evolution-and-technological-change-a174131 이걸보시면 모드2 에 대해 설명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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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33
즉 중국에도 모드2기술로 아슐리안과 비슷한 형태의 돌도끼를 만들었지만 그건 아슐리안이 될수없고 아슐리안이 왜 유명하고 왜 서양애들이 그렇게 동양을 미개하다며 개무시했던 이유가 나옵니다 단순히 양면으로 돌을 날카롭게 다듬은걸 떠나서 어떻게 다듬을지 상상을 하고 여러면이 각각의 용도로 쓰엿기때문에 아슐리안이 유명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유명해진거고요 중국에서도 분명 돌도끼가 발견되지만 아슐리안이라고 불리울수없는 아슐리안만의 특징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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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슐리안 석기 쪽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지는 못하니 좀 물러나도록 하죠. 다만 아슐리안 석기 분포 지역과 그것이 한반도에 유입되었을 경로를 에측한다면 남중국에서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을 겁니다.
아예 독자적으로 아슐리안 석기가 만들어졌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을 것이고요. 신석기 시대 농경은 모두 비옥한 초승달 지대가 근원이라고 볼 수 없는 여러 이유들이 있듯 말입니다(자생적으로 시작한 대여섯 군데의 기원이 있는 걸로 압니다). 엄밀하게 따져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우리 민족이 전세계 민족과 섞인 증거니 뭐니 할 수 없을 거라는 건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호모 에렉투스의 유물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류 이론이 현생 인류의 조상은 아프리카에서 떠나온 호모 사피엔스가 유일하다고 보는 점을 생각하면 명확합니다. 영국계 유럽 인골을 언급하시는 이유 또한 알 수가 없네요. 솔직히 이런 저런 정보를 제시하시는 건 고마운데, 무슨 말씀을 하고 싷으신 건지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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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참 신기한게 백인, 흑인, 황인은 서로 섞어도 후손을 양성할 수 있지만 원숭이랑은 왜 안될까요? 인류가 발생한 지역이 참으로 광대한 지역에서 동시다발 적으로 발생했는데도 유전적으로 후손을 만드는데 문제가 없다는게 정말 신기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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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종의 유전적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는 있는데, 이건 어느 곳이나 비슷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