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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면성을 여실히 보여준 "마리아 루즈호 사건"

일본의 양면성을 여실히 보여준 "마리아 루즈호 사건"

일본의 양면성을 여실히 보여준 "마리아 루즈호 사건"
1872년 7월 9일 요코하마에 페루선적 마카오를 출발하여 페루의 카야오로 향하는 마리아 루즈호가 기항합니다요코하마에 올 계획이 없었으나 폭풍을 만나 배가 손상되면서 수리를 위해 입항한 거였죠다음날 밤 그 배에서 누군가 뛰어내려 옆의 부두에 정박하고 있던 영국 군함으로 뛰어 들었습니다.그는 청나라 사람으로 마리아 루즈호의 "화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