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의 권력이 어떻게 왕을 능가할수 있죠?8
- 하하호로
- 등록일 2015-03-07 08:55
- 조회수 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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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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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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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돌이
고려때야 귀족 사회에다가 사병제도도 있어서 힘들었다고 보고요. 조선때 정도전이 신권 강화에 힘써서 왕이 함부로 독단적으로 진행 하기가 수월하지 않았다고 알아요.
20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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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장
http://ko.wikipedia.org/wiki/%EC%8B%A0%EB%8F%88#cite_note-pare1996422-12
신돈 같은 경우도 있고.. 주로 처음에는 왕에게 신임을 얻으면서 크다가 주변의 연적들을 제거 하면서.. 주변을 자기 사람으로 채우는 방법을 많이 쓰지 않나요? 중간에 걸려서 교체 하려고 해도 이미 주변을 장악해서 신하들이 말을 안들을 수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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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머리막사요
군약신강은 어쩔수 없이 나올수밖에 없지요. 군주의 자리는 세습이지만 신하의 자리는 경쟁을 통해 뛰어난 이들이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세습은 명군이나 현군이 나올수도 있지만 태군이나, 암군도 나올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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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사정
권도(법이나 원칙을 넘어선 왕의 권력을 칼로 비유)를 휘두른다면야 왕조시대에선 물론 가능했겠지만 그리되면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왕조시대라고 해도 최소한의 명분이나 원칙, 법에 어긋나는 행위를 저지르게 되면 설사 왕이라도 비난받게 되고 그로인해 쫒겨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왕권신수설등으로 대변되는 소위 절대왕정에서도 그 절대왕정을 유지하는건 상비군과 관료제입니다... 즉 권도를 함부러 휘두른다는건 절대왕정을 유지하는 두 축중 하나인 관료제를 스스로 박살내는거나 다름없는 행위인 것입니다... 그걸 알고있기 때문에 동양에선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중요한 덕목으로 보는것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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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던전
박근X같은 대통령이면 김기X이 뒤에서 다 해먹어도 납득이 가지 않습니까 과거라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사람사는 세상이 다 똑같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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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샤카스
전두환이 별두개 단 상태로 정승화 육참총장이랑 최규하 대통령한테 어떻게 했는지 역사가 말해주죠.
오랜세월 거슬러 올라갈 필요도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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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맙소사
근데 많은 분들이 조선을 신권이 더 강한 왕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왕권이 더 강한 나라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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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촐레른
왕 혼자서 왕국을 통치할 수 없습니다.
조력자가 필요하지요. 그 조력자가 바로 문무백관들이죠. 문무백관을 적으로 돌린다면 왕이 자신이 하고자 하는 정치를 이룰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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