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삼국시대때 공동체의식이 아예 없었을까요??? 궁금합니다.31
- [* 비회원 *]
- 등록일 2014-09-13 16:52
- 조회수 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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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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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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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부리이놈
없음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삼국도 뿌리(프랑크)가 같죠 맨날 싸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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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알게되리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가 그런 경우인가요?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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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한것같지만안우울씨
독일은 게르만족
프랑스는 갈리아족 이탈리아는 라틴족 아닌가요? 따지고 올라가면 엄연히 다른 민족이니 이해가 되지만 고구려 신라 백제는 같은 민족인데 말도 안통할 정도였다니.. 의외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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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꾸루
윗분들처럼
당시 부여-고구려-백제-왜는 약하게나마 같은 계열이라는 동족의식이 있었을듯하나 신라는 없었음(신라는 내물왕 이후부터 흉노계열 이민집단이 국가지배층) 같은 민족이란 개념은 통일신라 이후로 통치목적으로 강조돼서 현재까지 온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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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알게되리
신라가 흉노계열이었나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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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빨빼고모조리씹어먹어줄께
부여 고구려 백제는 사실 한가족이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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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탈중년
삼국사기에 이런구절이 있습니다. 신라가 삼한을 일통 했다 일통이라는 말은 통일이랑 글자는 같지만 순서가 다른데 뜻이
일통:여러개 있던것을 하나로 통합 통일:원래하나였던것을 다시 하나로 통합 다시 말해서 동류라는 의식은 없었떤것으로 보이고 민족이라는 개념이 19세기 만들어진 개념이고 한자도 근대에 일본에서 들어온 번역되 한자 입니다. 1500년전에 고대사회에 민족이라는 개념을 들먹이면서 민족의 배신자 운운하는것도 솔직히 코미디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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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닥다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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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0028
적대적인 입장인건 잘알겠는데
삼국 사이에 어떤 연대성이 없다면 중국정부의 동북공정에 대한 건 어떤논리로 접근이 가능한 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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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알게되리
저도 나그네님 의견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과연 동북공정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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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0028
고려와 조선의 정부 및 학자의 입장이 고구려와 부여에 관해 자국역사로 인식했다는 것 자체가
삼국 사이의 어떤 연대성이 있다는 것에 대한 반증은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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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yeong
같은 논리로 가능합니다. 동북공정이나 우리가 배우는 한국사는 \'국사\'의 영역에서 현재와 과거를 잇는 연속성을 부여하는거고 민족의식이니 하는건 지역사의 입장에서 설명할수있는거죠. 그런관점에서 동북공정의 무대가 되는 만주는 중국사가 아니라 그냥 만주지역의 만주사인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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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0028
그렇게 보면 현 만주사를 동북공정을 통해 중국사에 편입하려는 중국정부의 시도와
현재 한국사 안에 만주사의 일부분을 넣고 있는 한국입장 사이가 별반 차이가 없게 되겠군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한국사를 보는 입장이 타당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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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
다른 시기는.몰라도 광개토대왕 때 신라는 고구려 속국이었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호우명그릇이나 광대토대왕비문이 이를 증명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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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완전 다른 나라 수준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