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1년 홍건적이 난, 1354년 장사성의 반란등으로 혼란한 원의 국내정세였습니다.

그 때 원의 군사력이 약해서 홍건적한테 속절없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장사성의 근거지 고우성[현재, 강소성]를 공략할 때 27회의 대전투를 치렀고

희안로전투에선 홍건적이 병선 8천여선을 동원하여 회수부근의 회안성을 포위 공격하자 

선봉에서 밤낮으로 전투를 치러 물리쳤습니다.

퇴각한 적이 다시 재 침입하자 홍건적을 모두 죽이거나 많은 포로로 사로 잡았습니다.

이미 최영장군께선 원나라가 쇠퇴하는 것을 이미 중국 내륙[중국 남부까지 원정] 깊숙히 원정하면서 알았고

반란군인 한족들과 홍건적들의 전술과 전투력을 충분히 파악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귀국 후 원의 허약함을 알고 공민왕에 주청하여 바로 기철세력 숙청과 쌍성총관부등을 수복하게 됩니다.

제주도에서 1374년 목호의 난으로 최영장군께서 제주도 토벌을 갔을 때 공민왕이 시해를 당합니다.

최영장군의 요동정벌

-- 홍건적과 여러 번 전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붙어 볼만하다

-- 원의 세력이 약해서 북원으로 밀려 갔지만 아직 세력이 견고하다.

-- 북원과 동맹을 맺은 상태라 고려, 북원의 동시 공격으로 명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다.

-- 명의 철령위 통보와 나하추의 투항으로 명의 의도를 고려에 대한 공격으로 파악하여 선제공격을 주창.

-- 개성의 방리군 동원해서 한양의 중흥산성 수리해서 유사시 천도도 계획.

이성계의 요동정벌 불가[4불가론X]

-- 예전의 홍건적이 아니라 국가를 건국하고 체계를 갖춘 명나라다.

-- 동맹국인 북원의 세력이 생각보다 너무 미약하다.

-- 위화도에서 머무르는 직전까지 북원과 명의 싸움을 지켜보고 

북원이 패하고 복속되었다는 정보를 파악하자마자 바로 회군을 했다

1.나하추[북원의 요동군]세력의 명군에 투항[1387년 6월]

2.북원과 명군 15만대군과의 대전투에서 명군의 습격으로 북원의 수도 카라코룸도 함락.

-->북원정권을 복속시키고 8만의 포로 노획[1388년 3월]

3.요동정벌 논의[1388년 4월 1일] --> 출발[1388년 4월 3일]

3.위화도 회군[1388년 4월 18일 / 양력 5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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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는 여진족 여러 부족들의 정보망을 통해서 북원과 명의 전투의 흐름을 빨리 파악했고

최영장군은 이성계보다 매우 늦은 정보력으로 국제 정세 파악이 느린점이 큰 차이있는 걸로 보여집니다.

그 당시 정보망을 통한 타국의 전투 상황이나 정치변동을 알아채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례로 강조의 정변[1009년 1월 : 목종12년]의 구실로 거란군의 2차침입[1010년 11월]이 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