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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정조 탕평책 비교

영조는 숙종 때 논의됐던 탕평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왕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탕평비를 성균관에 세웠습니다.

붕당의 원인이 됐던 이조전랑의 권한을 크게 약화시켰습니다.

붕당의 학문적.지역적 근거지가 됐던 서원을 정리했습니다.

(중요) 자신의 정책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중용해 이른바 '탕평파' 를 중심으로

국정을 이끌었습니다.

정조는 영조의 탕평책을 이어받아 시행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탕평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구기관인 규장각을 설립했습니다.

젊은 인재들을 규장각에 등용해 연구를 장려하는 초계문신제를 실시했습니다.

서얼까지도 규장각과 같은 벼슬에 등용했습니다.

(중요) 당파에 관계없이 능력 있는 인재라면 등용했습니다.

탕평책의 한계점은

1. 붕당 간의 갈등을 왕의 강력한 권한으로 일시적으로 누른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2. 왕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가문과 연합하였고, 그 결과 정조 사후 새로운 정치 양상인

세도 정치가 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