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결정적 그날은 언제일까요?13
- 짬파노
- 등록일 2014-10-26 23:33
- 조회수 1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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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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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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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김재규가 중정으로 갔다면
201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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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세스푼
갠적으로 젤 싫어하는 왕입니다.
능력도 없으면서 권력욕만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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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몰래뽐뿌중
본방 봤었는데
역사교사의 생각이라는 것이.. 보면서 좀 갸우뚱 거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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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파노
저는 묘청의 난이 성공했더라도 우리나라가 대륙진출은 어려웟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일시적으로 진출하여 북방에 영토를 점유할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발해를 멸망시킨 거란과 중국을 지배햇던 몽골, 여진족은 군사력이 아주 강한 민족입니다 과연 압록강이북의 땅을 지킬수 있을까요? 우리가 그들과 맞먹는 군사력이 있다고해도 왜구가 늘 창궐햇던 당시 상황을 봣을때 배후에 적이 있는데 군사력을 집중시키기 어려웟을겁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선진문화를 받아들여야 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사대외교 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중국을 치러갈수는 없으니까요 일본도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우리나라에 사대외교 했었구요 일본은 우리와 다른게 배후에 적이 없으니 수틀리면 전쟁을 일으키면 된다는 점이겟죠 단지 문제는 사대를 하더라도 실리를 추구하면 괜찬은데 명분에 집착해서 망한게 인조와 서인들이 대표적인 경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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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father
이후 조선시대에도 만주는 우리의 영토는 아니었어도 우리의 영향력 혹은 주요 활동지역이었다는 자료가 많고 그렇게 해석하는게 합리적입니다 굳이 우리가 대륙으로 진출하거나 영토를 넓히는 문제가 아니라 큰 물줄기를 말하는 겁니다 역사의 방향과 흐름이요 그런면에서 인조반정 소현세자와 정조의 죽음 이승만의 집권도 이와 같은 궤를 이룬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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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0028
1. 중국왕조가 한족의 통일왕조 일 때와 비교하여 분열왕조 혹은 이민족 왕조가 세워진 시간들만 놓고 봐도
사대주의 자체가 얼마나 실리적으로 허구적인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2. 만주와 요동지역은 산해관 밖의 지역입니다. 이전까지 중국영토라 보기 힘들죠. 이후 여진족의 청왕조의 영토가 되었다가 현재의 중국영토가 되었을 뿐입니다. 3. 어째든 질문이 \'조선사\'에서 결정적 그 날인데...주제에서 벗어난 글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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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파노
전 북방민족으로부터 지키기 어렵다는 뜻이었는데요 만주와 요동이 중국땅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허구적이라고 하셨는데 좀추상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리민족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문화의 전파경로상 중국대륙에서 한반도로 전해지는것이 당연한 것이고 이득이된다면 형식적으로 사대관계로 보여지더라도 그들의 문물을 받아들여서 더욱 발전시킬수 있다면 부끄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제가알기로 청왕조는 오히려 한족문화에 동화되어 만주족의 특색을 많이 잃어버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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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0028
사대주의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문물로 뭐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론 사대주의가 중국의 다양한 문화흡수와 독자적 문화발단에 큰 저해가 되었으리라 생각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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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홀릭
늦었지만 조선사에서 결정적 그날을 뽑는거니 저도 1위인 정조의 죽음을 뽑고 싶네요.
영조, 정조로 이어지는 부흥기에 정조의 열린 사고방식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일본에 의한 급진적으로 개화기로 넘어가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요즘 들어 역사저널 그날을 보기 시작했는데 정말 재밌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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