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이런거 물어도될지모르겠는데요9
- [* 비회원 *]
- 등록일 2013-09-18 02:52
- 조회수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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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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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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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마확
이정토로가시는게낳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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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초코초
생각하시는것처럼 선거의 승리는 항상 진보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학에서 완전한 시장이 불가능 하듯이 여러가지 조건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조건은 완전한정보 ? 정도 되는거 같아요 음 유권자가 피선거권자에 대해서 완전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해볼수도 있는데요 개인적잉 생각이지만 특히 한국의대부뷴의 선거권자는 학연 지연 지역감정등으로 왜곡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고 또 유권자들은 시간할인율이 높고 완전한 이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수냐 진보냐 보다는 당장의 눈앞의 작은 정책이 자신에게 이득이 되느냐 마느냐를 먼저 따지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샹각해용(설사 구게 단기적이고 표면적인 포퓰리즘 정챡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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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adillo_
한국에서 그것이 적용되기에는 \'반공\'으로 무장한 오랜 권위주의 정권의 오랜역사가 있기 때문에 힘들어요. 거기에 언론, 재벌 등이 하나의 테크노카르텔을 형성하고 있구요. 자세한 이해를 하고 싶으시면 최장집 교수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손호철 교수의 현대 한국정치를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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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가스-
보수가 많은건 당연한거 같은데요.
제주변에도 진보도 있지만 말이 많아서 눈에 띌뿐이지 정치에 관심없는 무관심이 더 많아요. 정치에 관심없다는것 자체가 보수와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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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포실
비 기득권들이
개구리 맹꽁이 멍청이 개객기 들이라 그런 거여요. 어쩔 수 없어요. 바보는 죽고 나서야 고쳐지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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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eer
인간은 기본적으로 현상유지편향이 있습니다. 언론의 영향도 무시 못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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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긴스
언론 장악을 통헌 정보 왜곡이라는 건데 이는 단순히 여당에 유리한 해석만 주입하고 거대 야당을 디스하고 진보정당들의 목소리는 애초 싣지도 않고 무시하는 이상으로
이를테면 노예들로 하여금 자신이 처한 현실을 부정하게 만드는 기술이랄까 애초 학연과 재력의 세습고착화를 통해 경쟁 출발선 자체를 불공평하게 다져가는 한편 현 질서에 순응하는 사람들 중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성공하는 경우를 부풀려 찬양하고 광고하여 마치 누구나 성공하여 상류층에 편입하는것이 어렵지 않은 양 노예들의 욕망을 부채질 하는 반면 그런 더럽고 불공정한 경쟁 자체를 비판하여 룰을 고치거나 판 자체를 뒤집자거나 어쨌든 기득권이 짜놓은 밥상을 위협하는 자들을 죄 사회 부적응자로 매도한다는 것 예컨데 주장의 타당성을 검토조차 하지 못하도록 종북이니 빨갱이니 하는 멍에를 씌우고 낙인 찍어 버린다는 것 그러기 위해 방송을 장악하고 열심히 잡아들이고 직장에서 내쫓아 백수를 만들고 있는 탓이랄까요 혹은 비유컨데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협박이랄까... 진보나 개혁은 그냥 죄다 인생 실패하는 빨갱이인데 그리로 굳이 가겠는가 아니면 (어쩌면 성공할지도 모를) 체제 순응자로 남겠느냐의 극단적 기로로 몰아세우고 있는 탓이 아닌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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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망초
조르주 르페브리의 \"1789년의 대공포\"라는 책이 있습니다. 도시 중심/이념 중심/주요 인물 ㅇ중심이었던 기존 주류 사관을 벗어나 미시사에 한 획을 그은 책인데요, 이 책에서 1789 혁명 당시에 농촌 농민들이 도시 혁명군들과 싸우게 되는 배경이 다뤄집니다. 농민들이 당시 떠돌던 흉흉한 소문과 지주들의 꾐(?) 등의 영향으로 자신들의 땅과 곡식을 지키기 위해 도시에서 봉건제 타파와 혁명정신을 전파하러 온 혁명군들과 싸우게 되는데요... 혁명이 일어나고 반세기도 더 지난 1848 혁명 당시에도 이런 반응을 보이는 지역이 있었습니다.
지지난 미국 대선에서도 오바마가 무슬림이라거나 테러리스트와 연계되어 있다고 믿는 공화당 지지자들이 다큐멘터리에 등장했습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 서구도 우리와 완전히 다르지는 않아요. 위에 한 분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정치방면에 모든 사람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경제학적으로 합리적 경제인들만이 존재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것이듯이요. 다수의 사람들에게 정치는 습관과 감성의 영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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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보수=기득권 진보=비기득권 <- 이걸 전제로 지금 말씀하시는데 전제 자체가 틀려버려서 결과가 전혀 안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