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의 영향은 오래 가지 못했나요..?5
- 알수없더
- 등록일 2013-10-23 17:56
- 조회수 956
|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베리베리스톨베리
임란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통신사를 파견했으나 일본의 반한감정으로 통신사 파견이 없어졌습니다.
2013-10-23
|
|
|
0
0
파릇포실
일본이 점점 더 중국과 직접 통교하게 되면서
조선 통신사를 그렇게 엄청난 비용을 들여 초청하고 접대하는 것이 가치가 떨어졌죠. |
|
|
0
0
샤아♡
대원군 집권기 즈음해서 개화하고 나서부터는 오히려 배우기위해 수신사가 가죠.
대원군 집권기에 정한론(조선 정벌론)이 대두되면서 반한 감정이 최고조에 이르게 되는데 쭈욱 이제 우리가 더 낫다 싶으니 오라고 안하게 됬죠 -_-; |
|
|
0
0
[* 비회원 *]
임진왜란 이후 조선 정부와 에도 막부와의 외교는 통신사와 문위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문위행은 대조선외교를 위임받은 쓰시마번과의 외교관계였습니다. 전후 아홉 차례 이루어졌던 통신사 파견은 1811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되었지요. 통신사 중단은 당시 천재지변에 시달리던 조선의 내부문제도 있었지만 통신사 응대에 많은 재정을 지출해야 했던 일본측 사정이 더 컸습니다. 그래서 쓰시마번으로 외교관계를 일임하는 역지통신을 제안했고 조선에서 이를 받아들인 것이지요. 이후 서구열강이 몰려오면서 쇄국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양국간에 통신사 외교는 흐지부지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과 일본은 부산(동래)에 있던 왜관을 통하여 청일전쟁 직전까지 무역활동을 계속했습니다. 두 나라 간의 정식외교는 강화도조약이 체결된 1876년에야 재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정재정의 [교토에서 본 한일통사], 다스로 가즈이의 [왜관], 이상각의 [조선역관열전] 등을 참고하십시오.
|
|
|
0
0
백아절현
통신사가 일본에서 가지는 영향력은 절대적이었음. 문물의 전파라는 측면과 상관없이 통신사로 하여금 정당성을 인정해주는 측면이 있었기에 왜측에서는 통신사의 파견을 요청하는 편이었고 막부가 바뀌거나 하면 더욱 그랬습니다.
조선은 밀당이나 했고.. 그치만 정한론이 대두하는 시점(18~19c)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인식이 점점 사라지는 추세였기에 통신사가 가지는 고유한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보면 되죠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글쓰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