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대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인물중 하나가 오다노부나가죠
오다노부나가가 이름을 알린 유명한 전투 오케하자마전투
오다노부나가의 적장 이마가와요시모토
하지만 그 당시에는 가장 전국통일에 근접한 인물이 요시모토였죠...
스루가,도토미,미카와,오와리 동부지역 합쳐서 무려 100만석의 영지 (당시 전국시대 총 영지가 대충 1100만석정도 였습니다)
도카이도 제일의무사라는 평가를 얻죠
영토확장을 위해 요시모토는 이마가와, 호죠, 다케다 혼인삼각 동맹을 맺고 후방을 안정시킨 뒤 진군(상락)합니다
당시에 25000 이라는 엄청난 병력으로 진군하였지만 노부나가의 2000명에게 한순간 방심으로 대패하고 죽었죠
그 당시 요시모토는 노부나가는 신경도 않썼죠...그러다 기습으로 대패 (폭우로 정찰활동이 안되었죠)
이걸로 그동안 모든 이미지는 나락에 빠집니다...
당시 요시모토는 아버지도 뛰어난 인물이긴 하지만(형이 처음에 가독을 이었지만 급사했음)
자신도 엄청난 수완으로 정치,외교,군사,문화로 이마가와 최전성기로 끌고 갔는데
한순간에 X신이 됩니다
전쟁을 나가는데 가마를 타고 가고 화장을 하면서 다녔다고...
하지만 이때 이마가와는 쇼군가에 가장 근접한 가문중 하나였죠
(당시 막부는 미나모토 겐지혈통의 아시카가 가문인데,만약 후계자가 없으면 키라가,거기에도 없으면 이마가와입니다...대단한 명문가죠)
당시 지방영주들은 미야코(교토) 공가와 어떻게든 연줄을 만들려고 하던 때 라 이마가와는 선망의 대상이었죠
가마를 탄다는것은 아시카가가의 친족이라 누리는 특권이고 화장은 당시 공가의문화였죠
가마를 탄것도 아마 진군할때 압도적인 힘이라 그냥 편하게 갔겠죠
하여튼 이게 에도시대때 도쿠가와의 동맹(말은 동맹이지만 거의 종속관계)
노부나가의 업적을 칭송하려고(어차피 오다가는 망했으니 주군격인 오다가를 높여주고)
메이지유신때는 일본육군이 권력을 잡고 일본왕실중심으로 가려고 당시 반대파였던 무가의 명문가를
한순간에 X신으로 만들고 명문가가 지방의 촌놈에게 웃기게 발려버린 모습으로 재탄생된거죠
출처 http://cafe.naver.com/nobux
신장의 야망이라는 pc게임 정보카페인데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있는 부분이라 너무 어려운(이래도 어려울까요;;)부분은 빼고 수정했어요
간략하게 설명하면 대부분 아시는 임진왜란의 원흉인 도요토미히데요시... 히데요시의 주군이 오다노부나가 입니다
그리고 히데요시사후 일본을 지배한 도쿠가와이에야스가 어린시절 인질로 끌려간 곳 이 이마가와요시모토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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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고구마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