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년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철종이 자식이 없이 떠나자

고종은 12세의 나이에 조선 26대 왕이 되었다

어려서 아버지인 흥선대원군이 10년동안

나라일을 맡아서 하였다

1866년 민치록의딸 명성황후를 왕비로 맞으며,

1873년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최익현의 상소로

흥선대원군이 물러나고

고종황제가 직접 나라일을 돌보았다

하지만 왕권이 탄탄하지 못해

민씨일가의 자문을 받으며 나라일을 했다

1876년 일본과 강화도조약을 맺으며 문호를 개방

1881년 일본,청나라에 신사유람단,영선사를 보내

새로운 문물을 배워오게 하고,

일본 군사교관을 초빙해 신식군대인

별기군을 창설하기도 했다

기존의 군대가 신식군대와 차별에

항의해서 임오군란을 일으키자 흥선대원군이

반란을 수습하였다

하지만 민씨일파가 청나라를 개입시키며

대원군을 청나라로 끌고갔다

1884년에는 김옥균등의 사람들인 개화파가

갑신정변을 일으켰지만 사흘만에 실패로 돌아가고,

1894년도에는 전봉준이 동학혁명을

일으켰고 고종은 개혁의 필요성을 느끼며

갑오개혁을 추진했다

동학혁명을 빌미삼아 청나라와 일본의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우리나라에

내정 간섭을 강화했다

고종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

러시아와 관계를 유지하며 지냈다

일본이 명성왕후를 시해한 을미사변이 일어나

고종은 러시아 공관으로 피신하기도 하였다

1897년도에 구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쳤으며,

자신을 황제라 부르며 근대화를 추진했다

1905년에 일본의 강압으로 을사조약을 맺으며

외교권을 일본에 뺏기는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이상설,이준등을 밀사로 파견하며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그들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려 했으나 일본의 방해로 인해

밀사들은 회의장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고종은 이 사건으로 강제로 폐위 되었고

아들인 순종이 황제가 되었다

1919년 세상을 떠난 고종은 일본인들이

독살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3.1운동이 일어나는

계기를 말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