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조합설립은 누가 하는건가요?6
- Blackstar
- 등록일 2021-06-07 20:58
- 조회수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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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보면 떡방이던 건축업자던 한 둘은 있겠지요. 아니면 아파트면 동대표 등등)
때때로, 부자동네에서 전략적으로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을 매입해서 밀어붙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취득세부터해서 다주택 보유세 등등 너무 비싸서 못합니다.
브로커들이 동네 부동산 매입후 바람잡고 진행하기도 하는데, 오래된 동네에서는 잘안됩니다.
조합가입을 위해서는 가입비(청약금)와 중도금을 납부해야 되는데,
조합이 오래되면 될 수록 운영비등등으로 까먹는 돈이 많아서, 조합설립하고, 10년넘기 시작하면
지출이 몇십억은 넘게 됩니다.
그래서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조합 인가 받기가 힘들어 집니다. 30년 넘기 시작하면 거의 가망없다고 봐야...
(하지만 이번 정부에서 땅값, 아파트값 떡상하면서 기적처럼 청산하고 청약까지 성공한 곳이 많습니다.)
빌라 사람들 80% 이상 동의서 받으면 조합 설립 신청한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진행되면 5년 이후에 입주 가능할거라고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20년안에만 되도 감지덕지 일겁니다.
주민동의 다 받고 일사천리로 진행한다고 하더라도,
서울이면, 정부에서 이것저것 태클걸려서 좌초되는 게 현실이라서, 쉽지만은 않습니다.
@ㅡㅅㅡ; 그럻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 사람들이 조합 설립하고 그 운영비?같은걸로 수입을 얻는게 꽤 되나보군요
@Blackstar 우선 그런 사람들을 미는 업체가있고, 업체에서 돈뿌리고 나중에 원금회수합니다. 기간 길어질수록 부담금은 물처럼 흘러가요...기간 길어질수록 조합원들 피 계속 빨림. 그리고 재개발 완료되도 조합에 돈 청산안되고 남으면 그돈 다 쓸때까지 조합장 및 그 임원들이 계속 나눠가짐.
@달려라굼벵아 그렇다고 조합원 가입 안하면 나중에 입주를 못하는거잖아요.. 무조건 가입하긴 할거지만 나중에 일 꼬이면 머리 아파질수도 있겠네요.. 좀 길어진다싶으면 중간에 그냥 적당히 P 붙으면 팔고 나가는것도 방법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