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포는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주 활동처이지요.

전문적인 수준의 글도 있을 수 있고..

그보다는 그냥저냥 관심사를 공유하는 수준의 글도 있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이 정책에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정치 얘기가 관련되어서 나올 수 밖에 없을 테구요.

근데 부동산에 관심 1도 없는 사람들이 자기 신앙 더렵혔다고 와서 뒤집어 놓곤 합니다.

부포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보니 정치에 관심이 없을 수 없는 거지..

정자게처럼 정치에만 관심있는 사람들의 활동처가 아닙니다.

서울 집 전세 입니다. 19~20? ㄷㄷㄷ

집값 더 오르면 모아서 사지 뭐. 

그러더군요. 

뭐 그정도면 그러려니 합니다만

안타까운 분들이 정말 많은데 

이제는 이미 끝난 상황으로 보여서

다들 살아 남으시라는 말 밖에. ㅠㅠ

경제직인 지식이 전무한 사회 밑장들 모여있는 곳들 보다는 정상인이 많은 곳이긴 하죠.

저는 신혼부부! 

특히 젊은 친구들 신도시 전세 들어가는거 찬성입니다.

요즘 젊은 친구들이 결혼을 안하는데.. 

옛날 생각해서 월세살라고 말할 자신도 없고,그렇다고 빌라 전세부터 시작해라고 하면,

삶이 얼마나 고달프겠어요. 그런 삶에서 아이를 갖겠습니까?

저는 신혼때 신도시(일산이나,파주쪽) 20평대 아파트 부모님 도움 좀 받고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이도 철없을때 피임하지말고 빨리빨리 낳고...

결혼한지 꽤 되어도 여전히 현실에 안주해서 신도시 살면 그게 문제지요.

교육이나, 직장때문이라도 서울로 들어와야지요.

그리고 구축아파트 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차근차근 가야지요.

물론 떡잎부더 싹수가 다른 분들은 이미 총각때 뚜벅이로 다니면서, 전세끼고 구축아파트을 이미 사두기도 합니다만..

아!~ 아들에게 한마디 해야겠어요.

아들아! 아빠가 좀 더 노력할께!! 힘내자!!

이상우 애널리스트가 말했다!. 

집사는거는 이미 패밀리의 사업이다. 

토스 퀴즈 정답이나 쳐 공유하면서 뿌듯해하는 넘들이

발로 뛴 임장기나 상권분석 넘치는 부포를 정보로 욕할 순 없죠..

이외의 변두리 신축 커뮤니티는 배아픈 사람들 말처럼, 쓸데없는 분쟁의 공간이 될 수 있구요. 

그게 왜냐면

참여정부때 보면, 뉴타운 개발 등으로 일단 공급은 계속 진행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그냥 신축 전세가 아니라 신축 전세 메뚜기가 가능했었습니다.

신축 저렴한 전세값으로 전세 들어감 --> 2년후 전세값 오를 무렵에 다른 신축물량 터짐, 또 신축 전세 --> 2년후 또 신축,

실제로 길음뉴타운 및 그 인근에서는 1998년부터 한 10년 이상을 이런 루틴이 가능했었습니다.

참여정부때의 집값상승은 그냥 남의 일로 치부하면 배만 조금 아플 뿐이지 새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계속 누릴 수 있었고

그러다 2010년대의 집값 안정 시기가 되자 집 사봤자 오르지도 않을 것, 이렇게 생각하고

이후 전세값이 급격히 오르긴 했지만 반면에 예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저금리의 전세자금대출이 생겼으니.....

2000년대 초중반에 신축 전세로 신혼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집값, 전세값, 아니 부동산에 대해 관심도 없는 상태에서 10년 15년을 보낼 수 있었지요.

물론 그게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이 오늘날 이지경이 되는데 한몫 했지만.

여긴 그냥 부동산 정책 실패한걸로 문재인 정부 욕하하면서 국짐당 지지하는 애들 모인 정치게시판 된지 오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