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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임대가 간편하긴 하네요. 지금 아파트 임차인 4년째 이사도 안가고 월세도 안밀리고 좋은데.. 상가 임대 하려니 알아볼 게 많네요. 상가임대차, 임차인 세팅된 거 매수계약 상태입니다. 포괄양수하려고 합니다. 아래 인식이 맞는지요? 1. 매도인이 간이과세자였으면 나도 간이과세자, 매도인이 일반과세자였으면 나도 일반과세자 매도인한테 간이과세자였는지 물어봐야 하는 거죠? 조그마한 상가라 간이였을 것 같긴 한데 2. 포괄양수도 조항이 계약서에 반드시 있어야 웹검색 해보니 매매계약서에 포괄양수도 조항이 있어야 과세당국이 포괄양수도 처리해준다는 식으로 쓰여 있는데 맞나요? 아니면 걍 포괄양수도 체크하고 매도인도 똑같이 포괄 폐업 신고하면 문제 없는걸까요? 이거 문제있으면 잔금일에 계약서 수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3. 임차인은 임대인이 간이과세자라서 손해볼 것은 없다.(부가세 적용 전 월세 고정) 임차인이 부가세 면세사업자거나 기타 사유로 부가세 환급을 못받으면, 당연히 부가세 적게 내는 간이과세자 임대인이 좋을 거고 임차인이 부가세 환급을 받더라도 어차피 임대인 통해서 낸 부가세 돌려받는 건 똑같으니 현금영수증 발행만 따박따박 해주면 된다고 이해했는데 맞을까요? 4. 사업자 명칭은 사업자마다 다르게 해야 상가임대차는 상가마다 따로 사업자등록 해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 여러 상가 임대에 대해 사업자등록은 따로 하되 상호는 동일하게 하는 게 가능한가요? (같은 동네의 경우) 아니면 사업자등록하는 개인은 동일인이더라도 상호는 숫자라도 붙여서 따로 신고해야 할까요? 공동사업자라 제 성명으로 하기는 좀 애매하더라고요. 본인 입장에서도 상호 다르게 하는 게 세금처리할 때 안헷갈리고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조언 미리 강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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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습니다 대신 매수인이 다른 일반과세자 사업자가 없어야 간이가 유지됩니다.
2. 일반임대사업자는 임차인변경없이 그대로 승계하는경우 포괄양수도 여부를 특별히 다툴만한 이슈가없긴한데
그래도 포괄양수도임을 적어놓으시는게 좋습니다
3. 이건 상황마다 다르고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도 다르긴한데
임대인이 간이과세자이고 부가세포함 매출이 연 4800미만이면 부가세납부면제라서 임대인입장에서는 부가세부담이 없어서 들어오는 돈을 다 수입이라고 생각하시면되는데
임차인은 임대인이 간이이면 현금영수증받아도 경비처리는 되지만 부가세 매입세액공제는 안됩니다.
또 중간에 어떤사유에서든지 임대인이 일반과세자로 전환된다거나 4800이 넘어서 납부면제에 해당이 안되는경우에 금액을 어떻게 조정할것인지 분쟁이 생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4. 다르게 하시는게 관리하기 편하실겁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