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하락을 트리거로 집값이 하락, 폭락 한다면28

아.. 사회적 시선(?)으로는 알고 있는데 부동산 쪽으로는 생각을 안해봐서요.. 그렇군요

@니크 

지금 지방쪽 가면  얼마없는 학교에서 인종 다르다고 왕따랑 괴롭힘 엄청 심합니다...

방송에 나올정도...

근데 괴롭힘 당하는 애가 한국애에요..,,

그랜져 2천 제네시스 3천되면 안살거에요?

@목수 차랑 집은 다르죠.. 차야 탈만큼 타고 폐차해도 되지만 집은 우하향하면 재건축 재개발도 의미 없는데 버릴수도 없고...

@니크 지금 너무 비싸서 아무도 안사고 있짢아요. 특히 일자리도 없는 청년들이 출산을 포기하는 이유가 집값때문인데 적정가격으로 내려오면 출산율 오르겠죠. 무주택자가 절반인데 이들은 예비매수자입니다. 

@목수 개인적으로 출산율 저하가 집값 때문이라고는 생각안해요.. 일부 요인일수는 있지만 집값이 절대적이라면 지방이나 시골은 출산율이 높아야하는데 그건 아니니까요.. 다른이유가 더 크다고 봐요

@니크 시골은 젊은 사람 자체가 없죠

@눈팅당원 젊은사람이 있든 없든 출산율 이니까 상관없죠...

인구 4000만 상황에서 매년 60만씩 인구가 줄어들면 연 1.5%씩 인구가 줄어드는 것인데

이건 1000가구 단지에서 매년 15채씩 빈집이 누적된다는 의미입니다

1000가구 단지에서 10년에 150채의 빈집이 생기는 것인데

그 150채의 빈집을 임대로 내놓겠지요. 

30년 지나면 450채가 빈집되어 1000가구 단지의 근 절반이 빈집되는 상황이 되는 것이지요

임대물량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매년 빈집 증가분만큼 임대물량도 늘어나겠죠

인구 감소기엔 들어올 사람보다 사망자가 더 많기에

임대 물량을 채우지도 못한채로 빈집이 지속 증가되는 것이죠

결국 집이 투자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상실되면서 소비재로 인식되어 가겠죠

@니크 너무 흔한데요

렌트카 회사도 그렇구요

원룸도 감가상각이 지가상승보다 빠릅니다(풀옵션 가구가전까지 감가되어버리니 감가 어마어마해요)

대신에 그만큼 원룸은 임대료율이 높죠

@뽕빵이 집은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재화가 아니라고 봅니다. 30년 50년 사용 할 수 있는게 아니죠. 그러려면 30년 50년 관리를 해야 임대가 가능한거고 그 비용은 고스란히 임대가에 반영되어야 하죠

또 시간이 지나면 집은 결국 멸실을 해야하는데 정말 아무도 집을 사지 않을정도라면 멸실 재건축 혹은 신축 개발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Constellations 렌트카와 비교하신다면 지금 주택의 임대가를 생각하시면 오산이라고 봐요

현재 주택의 임대수익률을 기타 다른 상품 예를들면 렌트카의 임대수익률과 비교해보면 터무니 없이 낮습니다.

그 이유는 주택등 (사실 오피도 분양가 대비 렌트카 만큼 자산가치가 하락하는지 모르겠네요)의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에 임대가가 낮은건데 만약 장기적 우하향이 확정적이라 본다면 지금의 주택 특히나 덩치가 큰 아파트의 월세가 지금과 같을까요?

재건축도 안되고 결국 멸실을 해야하는 수억에 가까운 자산의 월 임대료는 얼마가 적정할지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지금의 임대료는 터무니 없다고 봅니다.

@니크 그렇죠 지금은 우상향이라 전세가 존재하고 전세가 존재하기에 월세가 저렴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안오르는 지방 촌구석 아파트 월세수익률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